장성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나서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황룡면 소재 농가에서 열대과일 가공 시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열대과일 및 소핵과 가공기술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백향과를 활용한 필링과 소스를 휴대와 이용이 간편한 스틱형 제품으로 제작했다.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도 이어졌다. 조용식 국립식량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박사로부터 백향과 잼 관련 특허기술을 전수받는 등 가공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평가회는 본격적인 제품화에 앞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 10여 명은 맛과 향, 식감, 당도, 포장 편의성, 구매 의향 등을 평가하고 시제품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평가회에서 나온 소비자 의견을 향후 제품 제작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농산물 판매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가공상품을 통한 고부가가치 구조로 영역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대표하는 아열대 가공상품 출시를 목표로, 제품의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