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농그라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제8기 농그라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MZ세대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시니어 공무원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혁신역량 등 3개 팀으로 나눠 지난 6월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팀이 추진한 혁신 활동을 영상일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주요 성과와 활동 소감을 공유했다.
조직문화팀은 직원 간 정서적 소통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연이 담긴 취미용품과 물품을 나누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직원들의 취미를 공유하는 숏폼 ‘취미의 숲’을 제작하고, 적정한 휴식문화 확산을 위한 ‘지능형 휴식 밸런스 게임’과 카드뉴스 등도 선보였다.
일하는 방식팀은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와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을 직접 경험하며 업무방식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삼성SDS와 네이버1784를 찾아 혁신기업의 업무방식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 보고 대기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도입했다. 보고를 위해 대기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혁신역량팀은 본부와 소속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농브릿지+’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AI 활용 사례와 조직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AI 사진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혁신역량을 높였다.
또 구성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한 AI 사례와 사용 방법, 주의사항 등을 매주 두 차례씩 공유했다. 7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AI 활용 사례를 전파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직원투표와 참석자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 혁신 활동을 선정하고 포상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활동에서 제안된 의견 가운데 일부를 현재 시범 시행하거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농그라미+의 활동이 전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견인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혁신으로 공직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