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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농촌지도직 드론 자격 취득

7월부터 농업인 교육

농업용 드론 활용으로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노동력, 생산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부족과 악성 노동력 해소를 위한 농업용 드론을 도입해 농가 기술보급 및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올해 사업비 85백만 원을 투입해 소형 13대, 중형 2대 등 총 15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농기계 교육 시 농업용 드론에 대한 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기기 가격도 저렴해지고 유지비용이 적게 들며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최근에는 무인항공 방제용 약제 등록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동력살포기를 이용 밭작물 병해충 방제 시 1일 2~3ha 살포 가능하나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면 20~30ha 작업으로 10배의 효율이 예상된다. 특히, 정밀작업과 무인 자동방제로 농약 중독에 대한 안전성,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 발생 직후 병해충 방제에 능동적 대응으로 피해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용 드론 기술보급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조직학습프로그램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정자 과정을 위탁 운영해 8명의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수료했다.

올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에 학과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국내 최초 농촌지도직 공무원 5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농촌지도사는 농업인 전문강사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용 드론 보급 확대와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농업인 드론 입문 과정을 신규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4월부터 5월까지 교육 수요조사를 거쳐 회당 교육생 4~8명 대상으로 시물레이션 1~2일, 소형드론 1~2일, 중형드론 1일 등 3일에서 5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피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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