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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 100년 생활개선 6대 혁신과제 실천 선포식

생활개선도연합회 6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열려!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를 시작으로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농촌여성 지위와 권익 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 등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9월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현순)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 및 농촌활력화 실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도의회 허창욱 부의장, 한국생활개선연합회 김인련 회장, 도농업인단체협의회 정선태 회장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생활개선회 역사와 활동을 재조명하고 여성농업인 자긍심 고취와 권익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 9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의장, 한국생활개선연합회장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현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궃은 일 마다하지 않고 60년 동안 안전 농산물 생산, 농촌생활 환경개선, 농촌융복합 산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 수범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제주 농업·농촌의 가치 확대를 위해 생활개선회원 역량을 키워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 100년을 위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고품질감귤 생산으로 감귤산업 지키기 △이웃사랑 적극 실천 △전문농업인 공동 경영주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 △안전한 농작업 환경 만들기 등 생활개선 6대 혁신과제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개회식에 앞서 제주시연합회 조영숙 회원이 ‘지역봉사와 자기계발을 위해’, 서귀포시연합회 김현아 회원은 ‘생활개선회에서 나눔을 배우다.’ 등 2건의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K컴퍼니 김경아 대표가 ‘미래농업을 위한 준비, 경험에 투자하라.’ 특강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생활개선회 60년 발자취를 돌아 볼 수 있는 앨범, 활동사진, 과제물, 책자 등 50여 점 전시와 농가수제품, 천연염색, 농촌교육농장, 수다뜰 등 4개 전시·판매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2명이 고등학생에게 50만 원씩 총 1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제주시연합회 강미애 영농스타 수상자가 수상금을 기부해 올해 처음 선발 지원했다.
김수미 농촌자원팀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농촌에서 여성 역할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로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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