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월 2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소비자의 설 성수품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행사의 참여 시장을 농축산물 130개소, 수산물 85개소로 확대하였다.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축산물: sale.foodnuri.go.kr, 수산물: 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2월 5일)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2월 2일)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환급행사 및 농축수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과일, 고기, 쌀 등을 구입한 뒤 환급행사 부스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는 설 명절을 맞아 가정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소외되어 위탁가정에서 돌봄 지원을 받고있는 어린이들에게 사과와 배 총 800상자 등 4,0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情)을 나눴다. 지난 1월 29일 한국청과에서는 대전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 각각 사과 200상자와 배 200상자를 전달했다. 한국청과의 가정위탁지원센터 후원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을 즈음하여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진행되고 있다.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는 “남의 아이 내 아이 모두 우리 아이”라는 사명감으로 2003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 승인과 대전광역시 지정을 받은 가정위탁 전문기관이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는 춘천YMCA법인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아동복지 전담기관이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내 18개 시·군에서 738명의 위탁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 임현숙 관장은 “매년 위탁가정에서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한국청과에서 폭 넓은 지지자가 되어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가정위탁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는 황 소독과 깍지벌레의 효과가 뛰어난 '황영웅' 액상수화제 제품을 소개했다. 과수 월동기에는 많은 농업인들이 ‘황’살포를 많이 하고 있다. ‘황’은 공기 중의 습도, 온도, 햇빛, 바람 및 비와 같은 환경요인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으며 살균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황’소독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황’만으로는 ‘깍지벌레’에 대한 방제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단점은 극복하기 위해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개발되어 판매하는 제품이 “황영웅” 액상수화제이다. '황영웅' 액상수화제는 “황 35.5%”와 뷰프로페진 4%“를 함유한 제품이다. ‘황’소독으로 살충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을 치아디아진계 탈피억제제인 ‘뷰프로페진’ 성분을 추가하여 만들어낸 살균, 살충제 이다. ‘황영웅’ 액상수화제는 과수에 발생하는 ‘황’ 소독과 ‘깍지벌레’ 방제 전문약이며, 약제를 맞은 뽕나무깍지벌레 성충은 불임이 되며, 이미 낳은 알도 부화하지 못하여 밀도를 급격히 떨어뜨린다. 치아디아진계 탈피억제제인 ‘뷰프로페진’성문은 유충의 탈피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노령유충 및 성충에도 다음세대 부화유충의 산란을 저해하
전국의 절화농업인들은 지난 1월 26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한국•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중단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부산경남화산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부산 경남 농업인들을 주축으로 고양 파주 강진 경북 등 전국에서 약 500여명의 절화농업인들이 참여했다. 농업인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집회를 시작했으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앞까지 이동해 규탄집회를 이어갔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정부는 무책임하게 SECA를 체결했다”며 “실효성 있는 지원과 대책이 있기 전까지 SECA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은 “무책임한 SECA 반대, 산자부는 SECA 중단, 정부는 SECA 폐지”를 요구했고 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한국화훼협회(회장 임육택), 한국절화협회(회장 서용일), 한국백함생산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 부산경남생산자연합회(공동 대표 정윤재 오관석), 경남절화연구회(회장 전수익),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서대목), 경기도장미연구회(회장 정수영), 전남강진땅심화훼영농조합(회장 조우철)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식물 신품종보호를 받기 위해 출원된 품종수는 2023년까지 누계 13,240품종, 보호등록된 품종수는 9,865품종이라고 밝혔다. 2023년 당해에 출원된 품종수는 571품종으로 전년도 505품종보다 66건 증가하였고 보호등록된 품종은 602품종으로 전년도 464품종보다 138건 증가하였다. 2023년 가장 많이 출원된 작물은 장미(69품종)이며, 국화(60품종), 벼(32품종), 고추(18품종), 사과(18품종)가 뒤를 이었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3년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은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6,492품종(49%)으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등 채소류 3,288품종(25%), 벼, 콩 등 식량작물 1,658품종(13%),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 973품종(7%)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까지 품종보호 등록된 9,865개 품종은 화훼류가 4,972품종(50%), 채소류 2,327품종(24%), 식량작물 1,343품종(14%), 과수류 608품종(6%) 순서로 나타났다. 김종필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시작하고 발전시켜온 종자전문기관으로서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신품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후보가 당선됐다.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 중구 소재)에서 지역 농·축협 및 품목조합의 조합장 등 선거인 1,111명 중 1,0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2차 투표까지 이어진 끝에 강호동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권 수 1,247표 중 781표를 얻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황성보, 강호동, 조덕현, 임명택, 송영조, 이찬진, 정병두 후보(기호순) 등 7명이 후보로 출마했고,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강호동 후보와 조덕현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인이 결정됐다. 강호동 당선인은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율곡농협 조합장, (사)한국 딸기 생산자 대표조직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협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 당선인은 앞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품목농협 전문성 강화 ▲교육지원 부문을 ‘농·축협 총력지원센터’로 혁신 ▲농협금융의 정체성 확립으로 ‘범농협 수익센터’ 위상 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제27회 ‘농업전망 2024’ 가 1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KREI는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와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대주제를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4년 농정 현안”, 제3부 “산업별 이슈와 전망”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종화 교수가 “2024년 한국 경제-불확실의 시대에 희망의 증거는?”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후, KREI에서 “2024년 농업·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지표와 전망을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불확실성 시대에 대응: 정책과제와 거버넌스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제2부에서는 농업‧농촌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①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 불확실성에 대응한 농업 경영안정 및 탄소중립 방안, ②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발전 방향 및 과제, ③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소멸 대응 전략과 농촌 지역 활성화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농식품부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을 1월 25일 발족했다. 개혁추진단 발족은 농정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책방향의 전환, 규제혁신, 부서간 칸막이 제거, 현장중심의 행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송미령 장관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다. 개혁추진단(단장: 한훈 농식품부차관)은 개방적·창의적 사고를 토대로 개혁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1급을 반장으로 하는 3개의 추진반으로 구성되었다. 각 추진반장은 소속 실·국에 구애받지 않고 개혁적 성향을 지닌 직원(청년보좌역 포함) 3~4명을 반원으로 선발하였으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도 포함했다. 한훈 차관은 1월 25일 개혁추진단 출범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국정과제 등 국민과의 약속,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한 정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혁신과제 등을 중심으로 성과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조속히 선정하고, 과제별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