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경영의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목적이다.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 전략과 경영관리 등이 중요한 것도 바로 목적을 성공하기 위한 주변 장치이다. 12년째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해오름친환경 조규애 대표도 안전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적인 에너지이다. 경기도가 까다롭게 선별, 인증하는 우리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 G마크를 인증 받은 조규애 대표를 만나 취재했다. 우리 농산물의 대명사 G마크인증 혹자는 말한다. 목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저 단기간의 부자가 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성과를 올려 브랜드 가치로 남길 것인지가 판가름 난다. 70동의 하우스에서 G마크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주인공 조규애 대표는 ‘믿고 고를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대명사 G마크’, 무농약, 유기농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행농업을 할 때 조규애 대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관계자로부터 ‘괜찮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무작정 9917㎡(3000평) 규모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했다. 관행농업에서 G마크인증과 친환경농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정충희 회장은 직거래와 충서원예농협과 예산능금원예농협으로 출하하여 최고가를 받는다. 소비자들은 龜富基농장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선호하는 이유는 내 가족이 먹는 농산물을 재배하고 함께 나눠 먹기 때문이다. 정충희 회장의 자작시에서 볼 수 있듯이 순정을 다 바쳐 맛있고 건강한 대봉감을 생산하는 농부였다.팜마켓매거진 10월호 자세히 게재
농산물 시장개방화로 우리 먹거리 시장이 갈수록 세계화되면서 농산물과의 경쟁은 격렬해지고, 소비자의 기호는 다양화되고 까다로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쏟아지는 농산물 속에 친환경농산물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연꽃마을영농조합법인 김동우 대표. 소비자가 원하는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농가 스스로 끊임없이 연구·상품 개발하여 연꽃마을 농산물 제품 마니아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선발주자라는 위험 부담도 있을 텐데 친환경 무농약 재배부터 예냉·소포장 가공품을 생산하며 농산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에 희망을 품고 아이템 상품에 희망을 믿고 과단성 있게 추진하여 농산물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김동우 대표를 취재했다. 연근 무농약인증 1호 농가의 자존심 귀농 후 연근 농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의식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생협 등으로 출하하면서 친환경농업에 빠졌다. 김 대표의 연근 가격은 타 농가의 가격 기준이 될 정도로 연근 시장에서 이름 있는 농산물이 됐고 연근 무농약인증 1호 농가가 됐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의 원칙을 지켜나가며 우엉, 마, 감자, 양파, 마
6년근 인삼 주산지의 전통성과 명품 인삼 명예를 지켜 나가겠다는 강렬한 동기가 작용하여 뜻있는 농부들은 유기농인삼 재배를 시작했다. 강한 의욕과 절실함으로 무장하여 성공의 결실을 일궈가는 용감한 농부들, 유기농인삼 국가대표라고 불릴 만큼 관행농법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해 나가고 있는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이사장 이영호)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유기농인삼을 생산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 이제는 화장품 원료와 기능성 건강식품회사로 납품하고 있다. <팜&마켓매거진 9월호에 자세히 게재>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 만큼 블루베리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노화와 치매예방, 눈 건강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의 블루베리 첫 수확은 100% 직거래 판매됐다. 매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수확량도 증가하는 실정이다. 더구나 블루베리 수입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보니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블루베리 생산에 전력해야 한다. 이 회장은 “10월 이후부터 3월까지 생과 칠레산 블루베리가 국내에서 시판되어 직거래 판매량이 줄었다.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겨나가기 위해 무농약 블루베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장은 블루베리 조생종 60%, 중·만생종 40%를 재배하고 있다. 조생종 재배 비율이 높은 이유는 수확 작업이 장마 이전이라 작업이 용이하고 가격도 좋다. 중만생종의 수확시기가 장마시기와 겹쳐 수확도 어렵고 과의 품질도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8월호에 자세히 게재
정직한 친환경농업, 심장을 뛰게 한다 김태환 대표는 유기농업의 역사성을 만들어 나가는 정농회원이다. 두려워하지 않고 절심함과 성실함으로 친환경 고추 모종 생산부터 건고추, 고춧가루 등을 상품화하고 있다. 당당한 농업을 실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김 대표의 유기농업 품목의 동반자는 무엇일까? 바로 팜한농 종자사업부에서 보급하는 ‘금나라’, ‘병강세’, ‘천하대세’, ‘강탄보석’,‘강탄지구’ 등이다. 정직한 친환경농업이 일상인 김태환 대표의 맛있고 돈 되는 ‘병강세’, ‘천하대세’고추 품종을 집중 탐구했다. 8월호에 자세히 게재
경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로 차고 넘치는 보약채소상추는 6월 뜨거운 하우스 안에서 마술처럼 재미나게 자랐다. 30년째 시설채소 농사에 몸담고 있는 권숙찬 대표는 지역 농업인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함께 용인 명품 채소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열정을 쏟고 있다. 상추 전문 농가 권숙찬 대표의 농사에는 소비자들이 탐내는 맛있는 상추 농사 이야기가있다. 4-H 정신으로 꿋꿋하게 시설채소 농사 시작 권숙찬 대표는 용인시 시설채소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농업인들과 함께 했다. 현재 소비자가탐내는 맛있는 상추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기까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끊임없이 공부하며 노력할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건축업 사업 실패로 농사를 시작했고 4-H 활동을 해 왔던 터라 자신감을 갖고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50여 가지의특수야채를 재배했고 축협이나 대형마트, 식당 등으로 납품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 자세히 거재
부농이 되는 농업인의 기본 조건이 무엇일까? 특별하다기 보다는 올바른 정보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농사짓는데 투자한다면 더 빠르게 소비자들이 찾는 농산물이 될 것이다. 대전광역시 농촌지도자 배연구회 정진홍 회장은 녹록하지 않은 농업 여건이었지만, 계획과 실천으로 타 농가의 롤모델이 되는 모범 농가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와 함께 맛있는 농사를 짓는 배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 자세히 게재재
“대전의 배 재배 역사는 90여년으로 오랫동안 ‘유성배’로 명성을 이어 왔으나 도심의 팽창으로 배 재배면적은 100㏊를 겨우유지하고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도시근교농업의 이점을 살려 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한 대전농업인에게사업과 교육, 현장 기술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석동 지도사는 “선도적으로 배과원을 경영하고 있는 정진홍 대표는 현재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배 과정을 수학하는 ‘주경야독’농업인이다. 항상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정열’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한다”고말했다. 윤 지도사는 “앞으로도 우리 대전지역에 정진홍 대표와 같은 열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자기 농업경영체를 경영할 줄 아는 농업인이많이 양성되어 살맛나는 농업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귀농 후 양주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다니면서 체계적인 재배기술부터 경영, 가공 등을 섭렵했다. 특히 명품 양주 부추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주변 농가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양주 영양부추는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이 됐다. 부추 재배한지 9년 만에 작목반에 가입했고 작목반장을 7년 동안 이끌었던 조성동 대표는 이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부추연구회장이다. 부추 농장에 들어서자마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위암말기에서 이제는 건강한 농부로, 행복한 농사를 짓는다는 조성동 대표의 맛있는 부추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 귀농 그리고 돈 되는 부추 농사 조성동씨 엄연희씨 부부는 IMF 시기에 고향으로 귀농후 2600㎡(800평) 규모를 임대하여 98년부터 부추농사를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수확한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장흥지역 대형 음식점에 납품했는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다. 정성껏 생산한 부추를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아주니 농사짓는 자신감도 생겼고 행복했다. “위암 말기 환자였기 때문에 내가 먹고 건강해지기 위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했습니다. 서울에서 구두 공장을 운영했던 제가 무슨 부추 재배법을 알았겠어요? 물론 형제들이 부추 농사를 짓기 때문에 도움도 받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