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20일(토), 전북혁신도시 이전 후 처음으로 시민에게 연구 시설 일부를 개방한다. 이번 개방 행사는 1953년 우장춘 박사를 초대 원장으로 출범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아 기관의 역할과 연구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방문을 원하는 지역민들은 20일, 오전 9시~오후 6시(입장 마감 5시)까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현장 일부를 둘러볼 수 있다. 먼저 ‘홍보관‧홍보 온실-약초 동산-대형 온실-도시 텃밭-선인장 온실’로 이어지는 성과공유 산책로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연구하는 내용과 작물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한국 원예농업의 선구자인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와 주요 업적을 전시한다. 특히 조선 시대에 주로 재배했던 ‘개성배추’, ‘서울배추’ 실물과 씨 없는 수박을 한국에 소개했던 우 박사 일화에 등장하는 씨 없는 수박 실물을 전시한다. 속 잎이 적고 부피가 작은 ‘개성배추’, ‘서울배추’는 우 박사가 지금과 같은 형태의 배추(결구배추)를 개발하기 전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던 배추다. 또한, 다양한 크기와 색을 지닌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21일 4-H품목별 조직체 드론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릉시농업기술센터와 사천면 체육공원에서 농업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청, 농협중앙회와 ‘산불예방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최근 대형화·연중화되고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농·산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소각행위를 줄이고 농·산촌을 발전시키는 일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이 논의됐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인접 민가를 방문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며 산불의 연료가 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수집하고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6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등 탄소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농협과 산불예방에 힘을 모아 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산촌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조합의 산림경영 및 산불예방 역량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봄 산으로 들어서니 답답한 가슴이 펑 뚫린다. 누군가에 설렘을 주는 봄 산이 너무 멋진 날들이다.
최신 농기계 한자리에... 농업인에게 미래상 제시 국내 농기계·자재 산업 활성화, 해외수출 기반 조성 기대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4년 만에 농업인과 농기계제조사 간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져,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펼쳐지는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농업기계, 자재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스마트ICT시설기자재 분야 42개 업체, 이앙·파종·경운정지, 과수, 재배관리 분야 93개, 축산 24개, 수확 및 농산가공 37개, 부품류 45개 등 총 241개 업체가 출품했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계속>
강원도4-H회 유통·마케팅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이상규)는 3월 31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3년도 활동 및 예산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경남 함안군 함안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의 순환식 수경재배 온실서 3일 함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친환경 순환식 수경재배는 사용 후 버려지는 물을 재사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기술이다.<사진=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방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다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찾아 전남지역 농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와 생육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마늘, 양파 주산지에서 생육 부진과 병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찰을 강화하고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에 필요한 현장 기술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업기술원 내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 구축 현황을 살피며,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사전 대응을 위해 정확한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전남 신안군으로 이동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성한 ‘경영 실습 지능형 온실(스마트 온실) 임대농장’을 찾았다. 스마트 온실을 임차해 딸기, 커피, 망고 등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조 청창은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강화하고, 양질의 영농기술과 농업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화훼유통의 중심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2023년 우수 국내 육성 장미 공동평가회'를 개최했다. 국내 육성 장미 품종을 육성하는 국내 6개 기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참여해 21가지의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국내 육성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꽃꽂이 작품 전시를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루비레드', '화이트뷰티', '연모', '핑크샤인', '레드윙' 5개 품종을 전시하였다. '루비레드'는 적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색이 밝고 화형이 안정적이며 만개시 화폭과 화고가 큰 장미로 경매사 및 중도매인, 농가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이다.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