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등록된 치유농장의 수는 크게 증가했다. 1998년 75개 수준으로 알려진 치유농장의 수는 현재 1,100개를 넘어섰다(2013년 11월 기준). 또한, 이 치유농장들은 연간 약 20,000명의 참가자가 이용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성장에 따라서 외국의 치유농장의 수도 증가하고 네덜란드가 치유농업의 선진국이지만 네덜란드는 치유농장을 위해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는 아니다. 네덜란드 치유농장 수의 증가와 평행하게 노르웨이와 이탈리아도 치유농장 수가 증가했다. 벨기에, 독일, 영국, 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에서 치유농장을 찾아볼 수 있다. 모든 나라에서 치유농장이 똑같이 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르투갈이나 아일랜드와 같은 국가의 치유농장은 노르웨이, 이탈리아와 같은 국가의 초기 단계와 유사하며 이는 네덜란드 초기의 치유농장 수와도 유사하다. 치유농업의 발전은 각 국가별 문화의 차이와 보건, 사회, 교육서비스의 구조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비록 구체적인 시작점을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치유농업의 개별적인 출현은 1960년대로 추정할 수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더
▶ 주 재 료 : 쌀밥(130g), 닭 안심(400g), 식용유(4컵), 전분(½컵) ▶ 부 재 료 : 달걀(1개), 간장(0.3큰술), 청주(1 큰술), 전분(2큰술) ▶ 머스터드소스 : 할라피뇨(20g), 마요네즈(2큰술), 연겨자(1작은술), 꿀(1큰술)▶ 유자소스 : 식초(1큰술), 간장(2큰술), 유자청(1큰술)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만드는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화훼시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화훼산업의 기반유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작목발굴은 물론 품종, 재배기술 개발 및 산업화 등이 요구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화훼재배현황’을 보면 국내 화훼산업은 2019년 기준 재배면적 4,936㏊, 재배농가 수 6,918호, 생산액 5,385억 원으로 2005년 대비 재배면적 37.9%, 재배농가 46.2%, 생산액 47.7%가 감소했다. 수입 현황은 2005년 28,855천불, 5,396톤에서 2018년 80,799천불, 19,448톤으로 수입액 280%, 수입량 360%가 증가했다. 화훼류 수입액을 원화로 환산(1$/1,160원)하면 약 937억 원으로 국내 생산액 5,385억 원의 17.4% 수준에 이른다. 이렇듯 화훼류 재배면적 감소와 수입 화훼류 증가에 따라 국내 화훼시장의 품목별 점유율과 유통 품종 수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품목별 점유율은 장미, 국화, 백합, 카네이션, 거베라 등 전통적 5대 절화작목의 aT 화훼공판장 경매 점유율이 감소했고, 리시안서스, 수국, 기타 화훼류 등은 증가했다. 특히 작약, 조팝나무 등 기타 화훼류는 2006년 23.1%에서 2016년 36.
현재 지황 시듦병을 방제하기 위한 방법은 연작을 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과습한 논이나 배수가 불량한 점질 토양은 초작지라도 병이 발생하니 연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듦병은 토양수분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두둑을 높이를 40㎝이상으로 높이고 논은 이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거북 등 모양으로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하여야 하고, 건전한 종구를 이식하여야 한다. 지황의 종구는 수확하고 판매가 안되는가는 뿌리를 사용하는데 재작지나 지황이 많이 부패된 곳에서 수확한 뿌리는 병원균에 감염되어 있어 종구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습해가 우려되는 토양은 식재시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지황은 5월 식재 시 7월이면 비대가 시작되는데 과습 시 비대가 된 부분에 부패가 일어나므로 식재시기를 6월 상순으로 조절하여 뿌리가 굵어지는 시기를 늦추어 병의 발생 시기를 회피하는 것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유통 품종 특성 (지난호에 이어)3) 야마모토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나무는 직립성에 가깝고 가지 발생과 지제부위 측지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잎과 꽃이 크며 꽃색이 붉고 완전화 비율이 높다. 또한 과피는 선홍색~홍자색을 띠며 신미가 강한 신석류이며, 과실은 크나 과피가 두껍고 내한성이 약하다. 4) 모란석류목단석류, 목단화 석류 등으로 불리며 중국에서 도입된 종류로 꽃 모양이 모란꽃과 비슷하여 불러진 것이다. 꽃이 겹꽃이고 대부분 적색이나 흰색, 노란색도 있다. 또 꽃과 잎의 크기가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다. 보통 열매가 잘 맺히지 않아 관상용으로 이용되나 과일이 맺히는 종류도 있다. 5) 왜성 석류외국에서 도입된 종류로 꽃과 과실, 잎이 작다. 나무가 왜성으로 주로 분화용이나 정원수로 이용되고 있다. 꽃은 적색 홑꽃과 겹꽃 계통이 있고 개화 기간이 길고, 과일이 잘 맺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서 분류한 사계 석류에 속하며 재래종이 아니고 외국에서 도입된 종류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거베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등으로 색상이 아주 다양하며 세계 각지에서 원예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거베라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 사계절 언제나 꽃이 필 수 있는 신비한 꽃이다. 우리 일상생활 곳곳이 볼 수 있는 거베라, 어디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을까? 국내에서 재배되는 거베라는 대부분 대륜 계통의 절화용으로, 결혼식이나 행사용 등 경조사 때 볼 수 있는 대형 화환을 만드는 데 주로 이용된다. 이때 단일 색의 품종별로 출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상의 꽃을 혼합하여 구색을 맞추어 출하가 된다. 가격은 가을부터 봄까지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대형 화환이 주로 이 시기에 많이 소비되기 때문이다. 대륜 품종은 꽃목 부분의 조직이 연약하여 수확 후 쉽게 구부러질 수 있고, 화환에 보다 꽂기 좋도록 만들기 위해서 수확 후에 철사를 덧대고 테이프를 감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거베라 재배에 있어서 어려운 점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거베라 품종은 유행에 민감하여 2~3년 사이에 계속해서 새로운 품종이 유통되고 있다. 꽃 색도 적색을 비롯해 주
국내 종묘상이나 묘목업자들을 통해서 시중에 유통되는 석류 묘목은 다양한 품종이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종류 중 국내에서 재배하여 검증된 것은 없고, 국립종자원에 생산 수입 판매 신고한 품종은 ‘무단화’, ‘태산대홍석류’ 2품종뿐이다. 이들 2품종도 국내 적응성이 검증되지 않고 단순히 품종 명칭만 등록한 것이며, 중국에서 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품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없이 보급할 경우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 1) 재래 석류우리나라에서 주로 정원수로 재배하던 것으로 실생묘나 삽목묘 형태로 신석류, 단석류 등 다양한 종류가 생산되어 판매됐다. 재래종은 우리나라 기후에 가장 잘 적응되어 있는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신석류가 많으며, 적색의 홑꽃이 대부분이다. 과피색은 적색이나 홍자색이 많고 과피가 외국 품종보다 두껍고 과육 비율이 50% 전후로 낮다.종자가 매우 딱딱하다. 고흥지역에서 생산된 고흥 재래종 묘목이 가장 많이 유통・보급된 것으로 추측된다. 고흥 재래종도 3~5가지 정도 있으나 주로 신석류로서 과실이 크고 과피색이 홍자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다른 지역의 재배 농가에서 가끔 동해 피해로 고사하거나 생육이 불량한 경
치유농업 서비스의 과정은 참여대상의 서비스 요청 또는 필요에 따라 고객을 분석하고 적절한 자원을 선정하여 고객에 맞는 서비스를 설계하게 된다. 그리고 이에 필요한 시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활동에 따르는 안전과 보호, 비용에 대한 내용을 정하게 된다. 활동이 끝나면 그 참여자의 효과를 분석하고 만족도를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치유농장의 모습을 명확하게 제시하기는 어려우나 농업인, 협동조합, 병원과 의원, 복지회관, 건강증진센터, 상담센터, 시민농장 등 다양한 곳에서 농업의 치유적 기능을 활용하는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치유농업의 효과는 대상별로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심신의 건강이 증진되고 행동과 태도가 바뀜으로써 사회적 관계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와 소통은 치유농업의 중요한 기능이다. 치유 농업이란치유농장은 지원, 치유 또는 지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제공하는 일종의 농업회사이다. 농업과 치유는 치유농업으로 연결된다. 치유농장에서는 치유와 농업 결합되어 있으며, 치유농업이 주는 자신의 의지로 치유농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들은 그들의 농장으로부터 얻는 좋은 점들을 다른 사람들과 기쁘게 공유하며 나아가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감
금불초는 국화과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산과 들의 습지나 낮은 지대 밭둑, 인가 부근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때로는 해발 1,500m 내외의 높은 지대에서도 자생한다. 금불초 이름의 유래는 노란 꽃이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마치 부처님의 온화한 웃음 같아서 금불초金佛草라고 이름 붙여졌다. 이명으로는 여름철에 피는 국화라 하여 ‘하국夏菊, 동그란 꽃모습이 옛날 금화를 닮았다고 해서 금전화金錢花라고도 하며 들국화, 옷풀, 오월국, 선복화, 금전화, 유월국 이라고도 부른다. 학명은 Inula japonica. Thunb로 속명 이눌라(Inula)는 금불초가 속해있는 같은 속屬에 ‘목향’木香이라는 식물이 있는데 목향의 고대 라틴명이다. 영명은 Britisch elecampane(브리티시 엘레캠페인/영국금불초)이다. 세계적으로 100여 종이 자생하고 우리나라에는 금불초, 버들금불초, 가는금불초, 가지금불초, 갯금불초, 긴갯금불초, 전의금불초 등 7종이 자생하고 있다. 금불초는 키가 30~100㎝ 정도로 위를 향해 곧게 자라고 윗부분에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무렵 말라죽고 줄기 중간쯤에 잎자루가 없는 기다란 타원형 잎이
‘칼란테Calanthe’속은 아시아 전역에 넓게 분포하는지생란으로 난초과에 속한다. ‘칼란테’는 1821년 영국의 식물학자인 브라운(Robert Brown)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발견했다. 아름다움을 뜻하는 ‘Kalos’와 꽃이라는 의미인 ‘anthos’를 결합해 붙여진 이름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았다고 하여 ‘새우란’이라부르며, 제주도, 신안 등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국내에 자생하는 종류로는 새우난초Calanthe discolor, 여름새우난초Calanthe reflexa, 금새우난초Calanthe striata, 신안새우난초Calanthe anistulifera 등 4종의 원종과 다도새우난초Calanthe aristuliferax, 한라새우난초Calanthe reflexa 등 2종의 교잡종이 있으며 중소형종에 속한다. 그 외에도 세계적으로 Calanthe ‘Baron Schroder’, C. ‘Corbiere’, C. ‘Gorey x Grouville’ 등 150여 종의 다양한 종들이 있는데, 열대나 아열대 지역에는 대형종이 많다. 국내에서는 일부 자생란의 품종 육성과 재배를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다양한 품종들이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