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2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에 고봉철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임명했다. 고봉철 신임 기술지원국장은 제주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를 받았다. 1988년 경남 거제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부농업기술센터 소장,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고봉철 신임 기술지원국장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종자주권 확립, 농업·농촌 활력화를 통해 여건변화에 대응한 농업현장 중심 실용기술 개발·보급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봉철 신임 기술지원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1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료 할인 정책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경영비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업 생산성의 증대와 경제적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으며,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는 각종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및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경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할인 정책을 2024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기반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각종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료 할인 정책을 연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농업인들은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 없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실습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규농업인(멘티)들이 배우고 싶은 작목의 재배기술을 선도농가(멘토)의 농장에서 직접 실습하며 습득하는 과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신규농업인(멘티) 8명, 선도농가(멘토) 8명, 총 16명이다. 신규농업인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청주시의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의 귀농인,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등이다.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췄다면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후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는 신규농업인의 교육 희망 작목으로 3개월 이상 7개월 이내 기간의 약정을 체결하고 현장실습 교육을 하게 된다. 현장실습 기간 중 신규농업인에게는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훈련비가,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수수당이 지급된다. 신규농업인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역경제 침체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화순군민 또는 화순군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모든 기종을 감면된 금액에 임대할 수 있다. 단,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임대료 감면 1억 1,500만 원을 제공하였으며, 2020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시행한 감면 혜택으로는 농가 2,849호에 약 4억 3,7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였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 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개 읍면 농업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의 품목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활성화 및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벼, 고추, 구기자 등 주요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 기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속 지도사들의 강의와 선도농업인의 사례발표를 통해 농업인들의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은 ▲1월 29일 청양읍, 대치면 ▲1월 30일 정산면, 목면 ▲1월 31일 청남면, 장평면 ▲2월 1일 운곡면, 남양면 ▲2월 2일 화성면, 비봉면 예정이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목별 새로운 재배기술과 변화하는 농업정책 안내 등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1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접목된 양질의 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이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7회에 걸쳐 식량작물 및 친환경농업, 참다래, 블루베리 등 특화작목 7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수화상병,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탄소중립 등 농정시책, 농업기술 등 변화된 이슈 중심의 농업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회의실, 다목적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영농설계 수립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실있는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재배 방법을 개선하고 최신 영농기술을 습득해 농업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현장 중심 맞춤형 첨단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첨단 농업기술 확산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젊고 역량 있는 농업 핵심 리더를 육성하고 농촌자원 활용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17억 9100만원을 투입해 △인력교육분야 △생활자원분야 △식량․축산분야 △미래농업분야 △특화작목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력교육분야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청년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4개 사업을 지원하며 △생활자원분야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치유농장 품질인증 지원, 농식품산업 소득화 마케팅 지원, 농촌여성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식량․축산분야는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비료 복합기술 시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농업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18기까지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전문 농업인으로서 당진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당진시는‘제19기 농업기술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온라인마케팅(30명), 스마트농업과정(40명)으로 총 2과정 7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2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우리 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자(단, 전년도 대학 미수료자는 지원할 수 없음)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 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담양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신속한 신기술 보급을 위해 2024년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기술 보급 사업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7억 2천 8백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담양군은 인력육성 분야에 영농 4-H 회원 맞춤형 과제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 ‘노동력 절감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원예 특작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시범 등 8개 사업, 축산기술 분야는 이상기상 대응 스마트양봉 안전생산기술 시범 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알림마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농가는 해당 읍면의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오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현지 평가와 2월 하순 심의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사업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룡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농업, 최신농업 동향 변화에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스마트 농업확산’을 기치로 내걸고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농업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농업인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 영농서비스 강화와 과학영농 기술지원 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혁신 교육을 통해 농업전문가와 리더 양성, 지역농업을 선도할 품목별 연구회 육성, 기후변화대응 지능형(스마트) 영농기반 조성, 소비 경향 변화에 맞춘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육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농촌자원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청년 창업형 후계농 지원, 우량종자 보급을 위한 종자은행 운영, 미래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충남형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사관학교 구축, 미래 농업 지도 전문인력 양성과 영농현장 지원강화,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현장 밀착형 농기계 임대 및 순회수리 등 현장 중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 농업 선도를 위한 미생물제제 생산 공급,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조직을 통한 농업 기반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틈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