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소농까지 순회 수리하는 직원들이 보물”농업농촌의 부족한 노동력과 고령화 시대에 농기계는 농작업의 효율화와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어 내는 필수품이면서 파트너이다. 농가들이 필요한 각종 농기계를 원하는 시기에 임대할 수 있다면, 농기계를 잘 다룰 수 있도록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농가들의 생산비는 절감 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이러한 역할을 하는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2018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평가 받았다. 장풍환 소장은 “지역마다 농업 특성에 맞는 농기계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 지역 농업 현장에 가장 필요한 농기계를 더 확보하여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차질 없이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전문가를 영입하여 수준 높은 농기계 서비스 실력을 오지마을 소농까지 펼치고 있다. 뜨거운 여름에도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하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 농기계를 수리하는 직원들을 볼 때면 마음이 찡하면서 자랑스럽다. 농가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펼치는 직원들이 보물”이라고 말했다. 전문 인력 배치, 농가 만족도 높이는 서비스에 최선“실질적으로 농가들에게 필요한 농기계가 많이 확보 되고
현대인들의 가장 확실한 트렌드 중의 하나는 ‘건강에 대한 추구’이다. 몸 건강도 관리하면서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치유 농장부터 여행(관광)·음식·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당뇨·비만·고혈압 임상 연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구연 소장은 “산과 물, 공기 등이 좋은 순창은 다른 지역보다 몇 걸음 앞서 치유농업을 시작했고, 치유농업 콘텐츠를 성장산업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전문적으로 치유농업팀을 조직했다. 앞으로 순창군 전체가 치유빌리지가 되고 의료, 복지, 서비스까지 확대하여 재활과 치료가 가능한 치유농장으로 확장해 나가고 싶다. 아울러 순창군이 대한민국 치유농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있다”고 말했다.순창군, 치유농업 선도적으로 추진한 이유 있다 순창군은 전통적인 산간지역으로 물과 공기가 타 지역보다 탁월하다. 류두영 연구사는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던 중 농업의 또 다른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치유농업이라고 여겼고 자신감이 생겼다. 건강, 장수, 발효라는 강점이 있는 순창에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고 판단했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농업기술센터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농업·농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가의 부가가치와 이익을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업도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갈 때 우리 농업농촌은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서정원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재 양성, 신기술 보급,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해 왔다.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장수 농업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 농특산물 레드5 경쟁력 키우다‘전북 장수군’하면 한우와 사과 작목이 떠오를 정도로 1200억원 규모이다. 장수 한우가 장수군 인구보다 많다고 할 정도로 농가 소득은 전국 상위권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마토·오미자·수박 품목과 함께 ‘장수 레드 5’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서정원 소장은 “고랭지역인 장수의 과일은 색깔과 맛, 품질이 평야보다 훨씬 탁월하다. 홍로 사과는 장수 지역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현장 중심의 농산물 재배 핵심기술을보급하고 농업의 기본 소양 및 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하여 농촌 활성화,농업인의 전문성, 실용성 향상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박은주 소장.박 소장은 “새로운 시대에 소비자가 원하는 농업을 추구하여 만족시킨다면 우리 영광군의 농산물은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 농산물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목표와 비전,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는 박은주 소장의 리더십이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FTA시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의미대한민국 대표적인 미곡 지대인 영광군의 농가 수는 전체 인구의 25.3%, 경지면적은 전체 면적의 36.4% 차지한다. 논 면적은 11,757ha로 경지면적의 68%를 차지한다. 경지 규모가 0.5ha 미만인 농가는 전체 농업가구 중 37.8%를 차지하고, 1.0ha 미만은 무려 56.6%에 해당한다.FTA 시대, 경쟁력 있는 영광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업기술센터는 어떤 의미일까?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우량묘 공급
이천시 농업농촌의 잠재력은 풍부하다. 농업인들의 잠재력은 부가가치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따라서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잠재력을 발휘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문호길 소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꿈이 있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술 확산,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 육성, 농촌어메니티 관광 활성화, 농업인 전문기술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안전·안심 먹거리의 통합관리체계 구축으로 생산과 소비자의 상생과 소외 계층의 소득화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푸드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농업이 나아갈 방향은 푸드플랜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사는 길”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점 지도사업 추진 방향쌀 관세화와 농업인구 고령화 등 농업·농촌의 국내외 여건이 급변하는 시대에 힐링과 여가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요하고 있다. 또 로컬·유기농 식품 수요 증가와 도시농업의 확장 추세, 기후변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농업환경 속에서 문호길 소장은 올해 쌀 관세화에 따른 쌀 농가 소득 안정장치를 강화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신품종 종자 생산·보급을 확대한다. 또 생산비용 절감,
“농업은 산업의 변화에 따라 급변하고, 농산물 FTA협상 확대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특히 민선7기 박준배 시장님의 시정지표인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건설에 맞춰 김제 지역을 사람이 살맛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서상철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는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농업인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합되는 농업기술 보급과 정보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김제농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도 육성하고, 시장지향적 품목도 확보하는 등 농업기술센터는 최대의 성과를 내기 위해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시는 전국 제일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지에 28,045ha의 드넓은 경지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호당 경지면적이 2.5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경작을 하는 곳이다.김제의 농업은 전체 산업의 37.6%에 이르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이다. 하지만 김제시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0
“개방화 시대에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 기능을 강화하여 소득이 낮은 작목을 대체하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습니다.민선 7기 전동평 군수님의 잘사는 농촌·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는 정책과 사업 추진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개발 육성에 전 직원들이 함께 뛰고 있습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영암은 벼 재배면적이 전국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산단지이며, 황토 땅에서 자라는 영암의 수박·멜론·토마토·무·배추 작물을 비롯하여 배·대봉감·무화과 등은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도 농산물 등락폭이 커서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배추 대체작목 멜론, 대만 수출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무·배추 주산지이지만 농산물 가격 등락폭이 심해 대체작목으로 멜론을 선택했다. 당초 20ha 규모이었던 멜론은 최대 60ha 규모로 재배 면적도 늘었다. 이제 영암 멜론은 대만으로 수출하는 작목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정찬명 소장은 “대봉감이 800ha, 배는 460ha 규모로 과잉 생산되어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작목 대체가
“함안은 낙동강과 남강의 합류 지역으로 토질이 좋고, 망고 재배 적지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생산자들이 농심을 모아 고품질의 망고를 생산하기 위해 작목반을 조직하여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성장과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마정모 소장은 “조근제 군수님께서도 애플망고 등 농가 소득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애플망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으로 10ha 정도 확대하고 선별장과 예냉시설을 갖춰 더 맛있고, 더 신선한 망고를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향후 우수 품종을 관내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특화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적정 경영분석 도래시에 세밀한 경영분석을 실시할 것 계획이다. 마 소장은 “올해 함안 청년농업인은 7명 선정했다. CEO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힌 뒤 “하창재 대표는 아주 성실하게 망고 농사를 짓는다. 고품질의 망고를 생산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다른 농가들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농가들이 원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함께 참신한 제안과 열정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
“농업인들이 원하는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농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연결됩니다. 농업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농업인들에게 신뢰를 받는 것이죠. 따라서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농가 맞춤형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장흥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교육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영모 소장은 “장흥농업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챙기는 정종순 군수님께서 친환경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비롯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관심이 많다. 생산은 농업인들이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 기술지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인 만족도 높이는 지도사업 전개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전문 농업기술 지도체계 확립과 신속한 기술 지원으로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는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는 장흥군 대표 작목으로 레드향과 블루베리를 육성했다.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으로 레드향 표준화 생산단지 기반조성을 확대했다. 우량접목묘 생산 5000주, 작목반 공동선과장을 1개소 설치했다. 레드향 거점농가 육성을 위한 현장진단과 경영컨
청양군이 전국에서 농가소득이 가장 높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2040 젊은 영농세대들이 청양농업에 꿈과 희망을 갖고 안정된 영농정착을 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강상규 소장이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 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2013년부터 농업인이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상규 소장은 젊은 농업인들의 농장을 도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도시 젊은이들이 청양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청양팜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양팜투어’는 청양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관광, 음식, 체험이 연계된 농촌체험 여행서비스로 짧은 시간에도 도시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강 소장은 “청양팜투어는 도시와 농촌의 공감대 형성과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다고 본다.특히, 도시의 젊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청양으로 돌아오는 싶은 곳,즉 시집장가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농 공감대 청양팜 투어 프로그램도시민 네트워크 청양팜farm투어는 도시의 젊은층에게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때 묻지 않은 충남의 알프
“농업인 단체가 지역 사회와 동행할 때 농업의 가치는 더 깊어지고 향기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단체들을 지원 육성 했듯이 이제는 농업인 단체가 지역 소외계층에 환원하는 농업관과 인재관이 필요하며, 사회적 역할을 해 나갈 때 농업농촌은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봅니다.” 33년 동안 농업인들과 동고동락해 온 장익희 소장은 농업과 농업인을 존중하며 농업의 가치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왔던 주인공이다. 장 소장은 “농업인단체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농업철학이 필요한 시기이다. 농업은 열심히 일한 만큼 열매가 열린다. 물론 씨만 뿌린다고 맛있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동고동락 할 때 지역경제는 더 발전할 수 있다. 농업인 단체의 사회적 역할뿐 아니라 사회적 위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소농, 빈농, 고령농들이 자립기반 할 수 있도록 지도사업을 추진한다.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익희 소장은 “마을이 무너지면 갈 때가 없다. 마을이 살아야 농촌이 살고, 농촌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마을을 살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