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은 쌍떡잎식물로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한다. 위로 자라는 잎과 줄기에 비해 뿌리가 엄청나게 아래로 뻗는데, 50~150cm 정도이다. 곧은 뿌리 끝에서 줄기가 나오며 뿌리에 달린 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우엉은 연작을 싫어하는 식물이며 우엉 껍질에는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제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엉에는 이눌린 성분이 들어 있어 신장기능과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다. 또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우엉은 찬 성분을 지닌 식물이기에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나 설사를 하는 분들은 좋지 않으며 찬 성분을 완화하기 위해 생강이나 대추를 함께 넣고 차를 끓여 음용하는 것이 좋다. 1. 다듬어 썰기 우엉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2~3mm두께로 둥글게 썰거나 어슷하게 썬다. 2. 데치기 아린 맛과 불순물 제거를 위해 엷은 식초 물에 1~2분 정도 살짝 데쳐내어 물기를 건조시킨다. 3. 감초물로 증제하기 찜솥이나 전기팬에 감초물을 넣고 체반을 얹은 후 30초정도 증제하고 팬 밖으로 내려놓아 식힌다 3-1. 초벌덖음 덖음팬을 고온으로 예열하고 데친 우엉을 얹어 놓은 후 열이 골고루 퍼
당근이 눈에 좋다고 알려진 이유는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 덕분인데, 이는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뀐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 항산화 성분으로서, 항암작용을 하여 각종 암을 예방하고 독성물질을 무력화시킨다. 당근은 밝은 주황색일수록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것이고 검은 빛이 없는 것이 신선한 상품이다. 싹이 나거나 물러진 느낌이 있는 것은 장기간 유통·저장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구입 시 유의해야 한다. 구입 후 보관할 때에도 검은 부분이 생기면 잘라내서 먹도록 하고, 되도록 신문지에 싸면 장기간 냉장 보관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채소계의 인삼이라 일컫는 당근을 선정했다. 박연호 aT 유통정보부장은 “당근은 작년 태풍 피해로 작황이 부진하여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으나, 올해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전으로 가을당근 생산량이 작년보다 7% 증가했다. 제주지방 겨울당근 생산량도 늘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의 하나인 토마토는 빨간색만 떠올리지만, 아주 연한 크림색·주황색·녹색·분홍색·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이 존재한다. 200g정도의 완숙토마토는 200칼로리이며, 100g 정도의 방울토마토는 29칼로리로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구입요령 - 껍질이 탄력 있고 색깔은 짙은 것을 고른다. - 꼭지가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띤 것이 좋다. - 표면이 쭈글쭈글하지 않고 껍질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 - 만져보아 단단하고 손에 들면 묵직하게 무게가 있는 것을 고른다. 보관법 -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보관한다. 손질법 - 손질한 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낸 후 요리에 이용한다.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따뜻한 한방차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의 몸은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몸이 움츠려들고 세포와 인체 수분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정도 감소된다. 이때 가벼운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이 도움이 되지만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동의보감에는 이들 약초가 체온유지와 근육이완, 면역력을 증진 시키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피(육계)는 성질이 뜨겁고 맵고 단맛이 있으며, 겨울철 수축된 근육과 혈액을 통하게 해주고 위장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소화를 돕는다. 또한 찬바람에 손발이나 무릎이 쑤시고 시리며 통증이 있을 때 차로 마시면 좋다. 자소엽은 차즈기라고 불리는 깻잎과 유사하게 생긴 식물로써 잎의 색깔이 보라색을 띠며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을 지닌다.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귤껍질을 말린 진피나 생강도 혈액순환을 돕고 가래와 기침을 완화시켜준다. 기호에 맞춰 대추나 꿀과 함께 차로 우려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꽃 피는 시기: 10~11월 *꽃말: 순수, 어머니의 사랑 *꽃 색깔: 흰색, 분홍색 *이명: 선모초, 구일초, 고본 *과명: 초롱꽃목 국화과 구절초는 쌍떡잎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들국화 일종으로 꽃이 피기까지 꽃봉오리 상태로 약 2주 이상 천천히 생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담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서 두화가 1개씩 달린다. 가장자리의 꽃은 설상화이고 복판의 꽃은 관상화이다. 잎은 쑥처럼 생겼으며 냄새를 맡으면 쑥의 향기가 나고 잎의 모양은 국화와 쑥을 닮았다. 구절초는 쓴맛이 나며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구절초가 부인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구절초는 맛이 쓰기 때문에 꽃차로 제다할 때 물에 감초를 넣고 증제하면 쓴맛이 다소 중화될 수 있다 향기가 좋아 향수를 만들고 화장품 원료로도 쓰이기도 하며, 늦가을 서리가 내릴 무렵에 피는 꽃을 따서 술에 담가 먹기도 한다. 1. 꽃 채취 구절초 꽃은 가운데 꽃술이 땡글땡글하고 노란색이 선명한 꽃으로 채취한다. 2. 세척하여 물기 빼기 꽃잎을 다듬어 흐르는 물에 세척해 물기를 털어주고 자연건
깍두기 <6인분 기준> ▶ 주재료 : 무 3kg(4개), 갓 200g, 쪽파 200g , 미나리 200g , 양파 160g(1개), 고춧가루 80g(1컵) ▶ 양 념 : 멸치액젓 120g(1/2컵), 새우젓 120g(1/2컵), 다진 파 20g(2큰술), 다진 마늘 50g(4큰술), 설탕 25g(2큰술) 다진 생강 20g(2큰술), 소금 70g(4큰술), 1. 무는 깨끗이 씻어 2cm의 도톰한 네모로 깍둑썰기 한다(사방 2cm). 2. 쪽파, 갓, 미나리는 다듬어서 3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0.3cm 너비로 채를 썰고 새우젓은 대강 다진다. 3. 큰 그릇에 무 썬 것을 담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려서 색을 곱게 물들인다. 4.물들인 무에 2와 멸치액젓, 다진 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고루 버무려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꽃이 피는 시기 : 6~10월 *꽃말 : 가엾은 애정, 이별의 슬픔 *이명 : 만수국, 천수국, 금잔화 국화는 여러해살이 풀로 쌍떡잎 식물에 속하며, 꽃은 대개 9~11월 중에 핀다.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암수술을 모두 가진 관상화이고 주변에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다. 말린꽃을 베갯속에 넣으면 두통에 효험이 있으며 국화차를 마시면 예로부터 불로장수 한다고 전해온다. 특히 국화차는 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을 완화해 주며 머리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국화차는 감국차라고도 한다. 국화차에 사용할 국화는 향이 중요하므로 꽃이 다 피지 않고 반 정도 피었을 때 채취하여 저온 건조한다. 국화차의 향기는 갓 딴 국화꽃의 강한 향기와는 달리 서서히 퍼지는 특성이 있어서 코를 즐겁게 오랫동안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 국화는 찬 성분이 있어 많이 마시면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국화꽃차를 덖을 때 국화잎을 약간 넣어 함께 덖으면 꽃과 함께 색이 잘 어우러진다. 국화는 여러 방법으로 차를 만드는데 소금물에 살짝 데쳐 그늘에 말렸다가 덖음하여 활용하는 방법이 있고, 국화꽃을 말렸다가
혈액순환 촉진 위장기능 강화 체력 보강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심장혈관 혈류량 증가
가울에는 항암, 항산화가 풍부가 풋땅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땅콩은 수확 후 잘 말려 겉껍질(꼬투리)을 깐 다음 종실을 이용하는 종실용(볶음땅콩)과 일찍 수확(파종 후 115일 정도)해 삶아 먹는 풋땅콩으로 나눌 수 있다. 땅콩은 불포화지방이 많고 트랜스 지방이 없다. 또 비타민E·엽산·무기물(K, Mg, Zn) 등 미량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 특히 속껍질에는 항암성분인 레스베라트롤1이 속 알맹이보다 3~4배 더 많고, 겉껍질에는 기침과 눈 건강에 좋은 루테올린이 많이 함유돼 있다. 풋땅콩 시장 활기 땅콩을 삶으면 겉껍질에 있는 항산화물질이 종자에 흡수되어 날것이나 말린 것, 기름에 튀긴 것보다 암, 당뇨,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2 삶거나 찌면 고온에서 볶는 볶음땅콩과 달리 필수아미노산 감소가 없어 영양적으로 우수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 변성도 거의 없어 안전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풋땅콩 삶는 법은 간단하다. 땅콩을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땅콩이 잠길 만큼 물을 부어준다. 소금을 약간 넣고, 약 20~25분 정도 푹 삶은 뒤 건져서 물기를 빼고 겉껍질을 벗겨 먹는다. 국립
맛있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고구마 ‘풍원미’가 8월부터 햇고구마로 출하되어 고구마 유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풍원미’ 고구마는 2014년 개발돼 3년 만인 올해에 재배면적이 2천ha 이상 확대됐다. 고당도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고 병해에 강해 생산자가 많이 찾는다. 또 재배면적이 넓어 균일한 품질의 물량 확보가 가능해 유통업계의 반응도 좋다. ‘풍원미’의 시장 경매가격은 전체 고구마의 도매시장 가격1에 비해 높게 나타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원미’는 찐 고구마 감미도가 16.5로 높아 맛이 좋고, 눈 건강에 특히 좋은 베타카로틴이 100g당 9.1mg 들어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현재 생산자와 유통사업단을 중심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