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정건수 상담관

2019.10.15 09:15:47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할 때 행복”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지도 업무를 펼쳐 나가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대신면농업인상담소 정건수 상담관은 농업인의 현장 애로기술을 발 빠르게 해결하는 데 중점하고 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빠르게 대응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뛰는 농촌지도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년간 여주시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망설임 없이 아주아주 현실적으로 영농현장에서 지도 업무를 펼치고 있다.

정건수 상담관은 “영농현장과 함께하는 농촌지도사는 농업인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할 때 정말 행복하다. 하지만 농업인들도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더 공부하고 실험하면서 연구와 지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올해 신규 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최고 전문가 기술이전을 교육했는데 내 경험과 지식을 후배 지도사에 전수할때도 보람되고, 농업인들의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될 때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의 기술 수준 향상
정건수 상담관은 2000년 과수 업무를 맡았을 때 새기술보급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배 인공수분 120ha, 사과 머리뿔가위벌이용 수분 20ha, 복숭아 수형관리, 착색 향상 반사필름 깔기, 잎따주기, 과실 돌리기 등을 지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농가에 대한 새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상업농의 거점조직체 육성을 위해 사과연구회와 복숭아연구회를 조직했고, 배연구회를 활성화시켜 작목별 교육,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여 농가들의 기술수준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생육시기별 매월 복숭아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여 농가들의 재배기술이 크게 향상됐다. 또 지난해 강소농 22농가 멘토로 260회 컨설팅을 추진할 정도 열정이 대단하다.


친환경농업 육성
정건수 상담관은 가남농업인상담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클린농업벨트 농업기반구출사업을 컨설팅했다. 가남 복숭아연구회 20.3ha에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성페르몬트랩, 교민교란방출제, 노린재트랩, 해충포집기 등 정밀예찰과 유해곤충 포집을 통해 농약 사용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시켰다.


무엇보다 친환경 인증 과실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이미지를 높이고 과수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유용미생물 혼합발효퇴비 공급과 발효 액비 사용 기술보급 등 친환경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했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는 정건수 지도사의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업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윤미선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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