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에 대한 관심<4>

2021.12.29 09:17:36

농촌교육농장의 연계형 치유농장 운영 요구

치유농장 운영 의사와 관련하여, 설문에 응답한 치유농장(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 중 56.8%는 프로그램만을 도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40.5%는 치유농장으로 전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설문에 응답한 교육농장 중 69.9%는 치유 프로그램만을 도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5.3%는 치유농장으로 전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장 전환 시 추가적인 비용 소요 영역을 살펴보면, 치유농장의 경우 시설부문 투자가 5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문인력 운용(31.8%), 프로그램 질 관리(13.6%)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농장 역시 시설부분 투자가 5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 질 관리(33.0%), 전문인력 운용(10.3%) 순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장 도입 또는 전환 시 대상과 관련하여 치유농장의 경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37.5%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성인(20.8%), 가족(13.9%), 초등학생(11.1%)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농장의 경우 초등학생이 35.5%, 유아(31.7%), 중고생(14.2%), 성인(12.6%) 순으로 나타났다.

치유프로그램 적정 인원에 대해서는 치유농장(15.49명)과 교육농장(15.51명)이 거의 유사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유농장 운영 시 적절한 경영방식과 관련하여 치유농장의 경우 치유 전문업체/단체와의 제휴와 병의원, 요양원 등 부속/지정 농장의 형태로 운영한다는 응답이 각각 43.6%, 41.0%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독립/자가 운영이 10.3%로 나타났다. 교육농장의 경우 치유 전문업체/단체와의 제휴가 5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독립/자가운영(33.7%), 병의원, 요양원 등의 부속/지정 농장(10.1%) 순으로 나타났다.

 

농장운영이 필요한 전문인력은 농장 운영자 중 관련자격을 보유하게 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치유농장과 교육농장 각각 75.7%, 7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전문사업체/기관과 공동 운영하는 방식이 치유농장 21.6%, 교육농장 16.1%로 높게 나타났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정순진 농업연구관 farmmarket2@g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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