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바나나<17> 후숙 관리

2022.12.21 15:14:23

바나나는 녹색인 상태로 수확되며 과지가 딱딱하고 박피도 용이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육은 단단하고 떫어서 곧바로 먹을 수가 없다.

소비자에게 이용될 때까지 출하 전 혹은 수송 중에 후숙 처리를 하게 된다. 후숙 처리에 의하여 과피의 녹색이 점점 노랗게 되고 과육은 연하여 떫은맛을 없애줌으로서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후숙방법은 에틸렌가스 처리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후숙 시의 온도, 습도, 탄산가스 농도, 시간에 따른 후숙일수, 착색, 품질 등의 방법에 따라 달리한다.

 

좋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치를 구비한 후숙 시설이 필요하다.

후숙 온도

후숙 기간의 일수와 후숙 온도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과실의 후숙에 필요한 일수는 온도의 고저로 결정된다.

후숙의 온도가 높으면 촉진되고, 낮으면 지연되지만 고온에서 단기간 후숙 처리 할 경우는 과실수명, 맛, 과피의 색깔 등에 영향을 미친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과피가 회황색으로 되어 광택이 부족해지고 착색이 불균일해진다.

온도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어 결정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5~7일 간 저온으로 맞추어 후숙하여 출하하는 것이 좋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녀 12월호>에서 습도에 따라 착색과 당도 등에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과수연구소 이소미 연구사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