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농협중앙회 본관 앞마당에서 『한가위!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 팔도 우수농산물 및 브랜드 농산물을 비롯한 200여 농축산물ㆍ가공품을 시중가격 대비 20~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사과, 배, 포도, 감귤 4개 품목에 대해서는 LG생활건강과 OB맥주의 기업상생 마케팅 후원금으로 시중가격 대비 30~55% 수준으로 할인 된 초특가 판매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우리 쌀 애용」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 LS엠트론, 넥센타이어, CJ제일제당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6여개 기업의 참여로 10억원 상당의 우리 쌀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바이네르(주)의 김원길 대표이사가 우리 쌀 애용 홍보대사로 위촉 될 예정이다. 김원길 대표는 농협 상생마케팅에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구두 구매 고객에게 우리 쌀과 떡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평소 우리 농산물 확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인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인 국민여러분이 함께하는 ‘도시와 농촌 상생의 장’으로 명절을 앞둔 지금 더욱 의미가 크다”며, “기록적인 폭염 등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농업인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