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명품 ‘신안배’미국 수출 350톤

2022.10.10 09:08:56

박우량 신안군수 “농가 경쟁력 향상 적극 지원”

1004섬 명품 ‘신안배’첫 미국 수출이 시작됐다. 올해는 미국 수출 350톤, 10억 원 규모라고 하는데 농가 소득 확대에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6일(목)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좋은 2022년산 신안배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르기 위해 첫 선적된 물량은 26t이며, 올해는 350톤, 10억원 상당을 수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 신안군은 수출전략 품목인 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배 생산농가의 저온피해 방지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신안배영농조합법인 또한 얼룩과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별과 관리로 대외이미지 제고 및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최고품질의 신안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배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 소득작물담당자에 따르면 신안배영농조합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LA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수출을 해왔다. 매년 200~600톤을 수출하여 배 생산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서임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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