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회장 원종규)는 4일 이천시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농촌지도자회원, 관계자 등 3,500여 명과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들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희망찬 농촌지도자회! 꽃피는 경기농업!”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는 ▲식전공연 ▲회장단 입장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비전 퍼포먼스 ▲시군별 우수 농특산물 전시·평가 ▲회원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구성됐다.
한편,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는 1961년 창립된 이후 농업 기술 보급과 선진 영농 실천, 후계농업인 육성, 지역 사회 봉사와 환경 보전 등 농업 발전을 위해 1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이다.
원종규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는 지난 64년간 농업과 농촌의 변화 속에서도 늘 앞장서 활동해 왔다”며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농업의 희망을 열고 경기농업이 활짝 꽃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농촌지도자회는 경기농업의 현장을 지켜온 주역자로 이번 대회를 통해 헌신과 노력이 널리 조명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의 다양한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