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과 포장지 제작 등이 지원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6차산업 경영체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식품의 판로 확대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과 포장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브랜드 운영 능력 확보를 위한 사업화 전략 멘토링, 신제품 개발 및 제품보완을 위한 국유특허(기술)이전, 지원 제품의 시장성 평가를 위한 오프라인 시장성 평가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에 지원업체로 선발되면 브랜드 개발, 실용화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27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에서 생산되는 전 제품군에 대하여 하나의 통일된 브랜드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브랜드 개발에 따른 포장지 제작지원이 연계되어 신속한 현장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접수는 3월 24일(금) 17:00시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fact.or.kr)에 설명되어 있다.
지난해 제품 디자인 등 브랜드 개발 지원을 받은 업체 평균 매출액이 35% 증가하는 등 효과를 보여, 올해에는 지원업체와 업체별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작년 참여업체인 ㈜제일영농은 쌀눈, 약곡 등 신제품 브랜드를 출시하여 약 8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장희도가는 식초 및 탁주 브랜드를 리뉴얼하여 141%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원옥 창조농업본부장은 “우수 6차산업 경영체인 경우 재단에서 수행하는 창업보육, 투자유치, 유통활성화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하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