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아침마루, CJ 프레이웨이 전국 공급

2017.03.28 21:43:32

B2B경로,식재료 안정성 높다

'친환경농산물 아침마루' 농산물이 B2B 경로로 전국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3월 28일 CJ프레시웨이 본사(서울시 중구)에서 농협 친환경농산물 브랜드'아침마루'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상추와 당근, 버섯 등 49개 품목을 취급할 계획이며, 식재료 안정성 기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요구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CJ프레시웨이 김승하 상품개발본부장은 “농협 아침마루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안전과 위생에 특히 민감한 영유아 시설에 공급하여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 방찬섭 대외마케팅단장은“이번 협약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CJ프레시웨이 B2B경로의 다양한 고객에게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친환경농산물 아침마루'는 생산단계서부터 유통단계 직전까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농협 PB상품으로 전국 친환경 농산물 지정 산지에서 재배한 쌀과 채소류·과일 등 약 60여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CJ프레시웨이와 2010년 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 해 양곡, 과채 등 500억 원의 농산물을 공급하였고, 2017년에는 1천억 원의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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