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경기도 안성시)에서 청과사업을 담당하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판매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農心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바이어 워크샵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부진 현상을 극복하고, 소비자의 트랜드 변화를 읽어 ‘소비자가 원하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마련하였다.
열정농담(熱情農談) 시간을 통해 산지 연합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이어 각자의 업무 노하우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사업장 윤리경영, CS교육을 진행하였다.
야간에는 안성물류센터의 검품팀 직원들과 밤샘 동반근무를 실시하며 고품질 농산물을 가려내는 현장 감각을 익히고, 바이어 업무와 물류센터 현장 업무에 대해 상호간 이해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김일수 국장은 “임직원 모두가 農心을 가슴에 품고, 최고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께 공급한다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달성 할 수 있다”고 전하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