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4일 경남지역 수출단지를 찾아 주말도 잊고 일하는 수출농협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김대표는 부산경남화훼농협과 파프리카 수출 농가를 방문해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수출 최 일선의 애로사항과 생생한 아이디어를 듣고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 파프리카 수출 실적은 지난 해 8천6백만 불로 그 중 9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현장에서는 국내외 가격차에 의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며, 일본에 편중 된 파프리카 수출 역시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등의 의견이 거론됐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함은 물론, 우리 농업 규모도 성장시킴으로써 수급 안정까지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스타 농식품 발굴을 통해『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고,『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