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화훼사업센터, 꽃문화체험관 오픈

2017.06.26 09:21:45

일상 속 꽃소비 확대와 신화환 보급 활성화

“양재동 화훼공판장이 단순히 꽃만 구매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방문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꽃문화체험관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꽃을 일상화하고, 1 Table 1 Flower가 각 가정까지 전파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aT 여인홍 사장은 “꽃문화체험관에서는 더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고 트렌드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꽃문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좀 더 꽃에 대한 애착이 생기는 독특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화훼공판장 개장 26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꽃문화체험관을 6월 23일 오픈했다.



aT는 이 공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꽃꽂이 강좌, 어린이·청소년 원예체험교육, 종교꽃꽂이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꽃시장을 방문한 견학생들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꽃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체험관은 공판장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꽃체험활동에 필요한 수도시설, 작업대, 의자, 물통 등을 구비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심정근 aT화훼사업센터장은 “꽃문화체험관은 양재 꽃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꽃을 더 친숙하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즐거움 등 정서적 안정을 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일상속에서의 화훼 소비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조사 화환의 대다수가 조화를 과다사용하고 재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화훼업계에서 그 대안으로 보급하고 있는 신화환의 확산을 위해 신화환 제작 교육 및 전시회, 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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