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7월 17~19(3일간)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시군 농업기계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안전교육 강사양성”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원장 정기옥)은 도 및 18개 시군 농업기계 담당자 43명이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에서 인증하는 “안전교육 강사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 강사 자격증은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자격이 주어진다.
안전교육 내용은 명강사의 자세, 강의안 작성, 강의기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감성안전 리더쉽, 실습 및 평가로 진행되었다. “안전교육 강사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강원도내 농업기계담당자 43명은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25일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에서 수여하는 강사자격증을 전원 취득했다.
안전교육 강사자격증을 취득한 미래농업교육원 유정영 주무관은“2015년 농업기계 운전자 사망 수는 6명이고 2016년엔 3배인 18명이 사망하는 등 농업의 기계화에 따른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현장에서 기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농업인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