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임에도 불구, 무르실 마을을 찾아 나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족봉사단 30여명은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2017년 8월 1일 충남 공주시 신풍면 무르실 마을을 찾아 바쁜 여름철 농촌 일손 돕기와 더불어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가락시장 등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으로 서울시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 도시와 농어촌 상생, 교류에 많은 관심과 관련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금번 무르실 마을과도 2009.7월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이후 현재까지 매년 3~4회 봉사와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춘태 상생협력팀장은 "튼실하게 익은 옥수수를 직접 수확하고 선별, 포장 작업, 마을 주민과 식사를 통해 나눔 활동과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한 남다른 피서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