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호평'

2017.08.31 12:34:23

전라남도농업기술원(김성일 원장)은 지난 6월 15일 나주시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가 400여 명을 선발하여 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1982년부터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주요작물 생육시기인 여름철에 당면한 영농기술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이나 정자나무 밑에서 질의 응답식,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농촌마을 현장에 찾아가는 주민소통 교육 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매년 1,500여 개소에서 4만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도 있다. 교육은 마을단위 회관이나 정자나무 밑을 활용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인구감소, 고령화 및 미맥위주에서 지역별 특화작목 재배하는 등 농업농촌 환경 및 트렌드 변화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어 추진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평가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박경곤 농업교육과장은 “2017년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평가회를 개최하여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농업농촌의 실태와 트렌드에 맞는 영농교육 추진방향을 협의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 팜, 곤충산업, 치유농업 및 지역특화 작물육성과 관련해 만족도가 높은 전문교육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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