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과학관 개관

2017.12.21 13:48:38

농외소득 향상 기대

 

농촌생활과학관 개관으로 지역농산물 활용한 가공상품 교육, 개발, 컨설팅 지원으로 농외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12월 13일 제주도의회 고태민 농수축경제부위원장 및 도의원, 농업기술원 이필호 원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5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6차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농촌생활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2016년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으로 국비 7억 원 등 총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여 2017년 6월 12일 착공 후 조리실습 교육장, 시제품 개발실, 농산물가공교육장, 전시 및 휴게공간, 다목적 세미나실 등을 갖춘 1층 555㎡ 규모의 시설로 신축을 추진했다. 그리고 도정시책인 제주유니버설 디자인조성을 위한 세부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8월 8일에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취득하는 등 장애자들이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 신축하여 12월 6일에 본인증 현지심사를 거쳐 금년 말에 발급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대상 가공교육,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가공상품 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하여 6차산업 농업인 육성으로 농외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도시소비자 단체 초청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체험 홍보 행사와 6차산업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144백만 원을 투입 여성농업인 창업사업장 조성 등 5개소를 지원했다. 또 천연염색 제품 및 전통음식 개발을 위해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18회 578명 교육을 추진했다

이춘보 농촌지도담당은 ‘농촌생활과학관은 생산중심의 농업에서 가공, 체험 등 지역농업인과 도시소비자들을 연계시키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과 가공실습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생활과학관 개관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201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여 1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2018년 농촌지도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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