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벼 적기 수확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

2021.11.02 08:24:20

지속적인 벼 적기 수확지도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밥맛이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를 잘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의 알맞은 수확적기는 벼알이 90%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조생종은 이삭 팬후 45~50일경, 중생종은 이삭 팬후 50~55일경, 중만생종은 이삭 팬후 55~60일로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해야 한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미, 기형립, 피해립 등이 증가해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

 

벼를 고온에서 급하게 말리면 금간 쌀과 싸라기가 많이 생겨 도정율이 떨어지고 쌀 속의 단백질이 응고되어 밥맛이 나빠지는 요인이 되므로 반드시 적정온도에서 말려야 한다.

 

벼를 화력건조기로 말릴 때는 사용용도에 따라 온도설정을 잘 해야 하는데 도정을 하거나 수매를 할 벼는 45~50℃정도,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김응호 식량작물팀장은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벼 적기 수확지도와 더불어 도정 및 건조 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미선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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