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바나나의 재배 수분과 토양 조건

2021.12.27 08:34:12

바나나 전체 재배기간 동안 2,000~2,500㎜의 물이 필요하다. 성장 단계에서 최적의 수분을 유지하고 뿌리 영역에서 과다한 물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20℃ 이내로 시원할 때는 1주일에 한번, 30℃이상 고온조건에서 3일에 한 번 관수한다.

 

가장 경제적인 관수방법은 점적관수로 뿌리 부위에서 분배되기 때문에 물 낭비가 적다. 바나나는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만 물이 적절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썩는 경향이 있다.

 

바나나 색깔로 토양 배수를 테스트하려면 깊이 30㎝의 구멍을 파고 물을 채우고 배수한 후 비어있는 곳에 물을 채우고 1시간 후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측정한다. 시간당 약 7~15㎝가 배수가 이루어지면 바나나에 이상적인 토양이다.

 

배수가 나쁜 토양에는 펄라이트를 약 20% 정도 첨가하여 잘 혼합하면 배수에도 식물은 정식 후 즉시 물을 관수해야 한다. 여름 기온이 37.8℃을 넘을 때는 2일에 한 번씩 관수한다. 모든 퇴비 및 비료 시비 후에도 가벼운 관수가 필수적이다.

 

생육단계별로 재식거리 등 농장여건에 따라 과습하지 않도록 가감하여 물을 관리한다. 부적절한 관수는 성장과 개화지연, 과방 크기가 줄어들고 과일 품질이 떨어진다.

 

 

바나나 시설재배의 습도 : 50~80%로 일정하게 유한다. 습도를 90%이상 유지 할 경우 뿌리썩음병 등 곰팡이 발병율이 증가한다. 습도를 낮추기 위하여 대기 순환용 환풍기를 설치하고,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 성장 및 생산량이 감소, 수확시기가 길어진다.

 

자세한 이야기는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과수연구소 박재옥 연구관, 이소미 연구사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