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 종사자들은 이러한 넓은 식견을 갖춘 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우리 화훼산업은 김영란법이 아직 시행도 안 되었는데 지금도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16. 09. 28 이후 본격 시행되면 30만 화훼종사자들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신임 김재수 장관은 이러한 화훼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ICT를 접목한 화훼분야에 대한 시설 지원, 화훼유통센터 확충, 꽃 소비 확대를 위한 꽃 생활화 교육 강화, 유통 중인 꽃의 표시제도(원산지, 재사용, 조화 여부 등) 등을 도입하여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가칭)화훼산업진흥법제정 등으로 화훼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