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생리대 17만 개 지원

2016.09.13 09:53:58

여성청소년 1명 당 360개 총 470여 명에 지원, 연말 까지 지원사업

농협(회장 김병원)은 8일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17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8월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생리대 매출액의 1.3% 상당액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생리대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총 17만 개로, 건강가정지원센터(43개소)를 통해 한부모·조손가족 등 여성청소년 470여 명에게 전달된다. 여성청소년 1명 당 360개를 지원하는 것으로, 1명이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농협하나로유통 이상식 대표이사는“우리의 미래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12월 중 청소년쉼터, 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 생리대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 50만 개(1억원 상당)의 생리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미선 기자 seoyi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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