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휴양림 지하수에서 비소 18차례 검출

2016.10.10 11:18:18

 

산림청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39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최근 5년간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건이 24개 휴양림에서 총 6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천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내 지하수수질검사 결과>를 취합한 결과최근 5년간 휴양림 11개소의 지하수에서 비소가 18차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가 가장 빈번하게 검출된 곳은 유명산 국립자연휴양림으로2014(0.01mg 이상2015(0.012mg, 0.011mg) 2016(0.02mg) 3개년에 걸쳐 4회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천골 남해편백 운문산 통고산에서는 2013년에만 각각 두 차례씩 검출됐다.

 

총대장균군 15분원성대장균군 3건 등 총 18차례에 걸쳐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했다특히 희리산 국립자연휴양림의 경우 최근 5년간 수질기준 초과건수 4건 중 3건이 대장균 검출건인 것으로 나타나(총대장균군 2분원성대장균군 1), 지하수 위생관리상의 허점이 드러났다.

 

[] 2012~2016년간 전국 자연휴양림 지하수 수질기준 초과건수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불소

비소

탁도

기타

69

15

3

14

18

8

11

검봉산

1

 

 

 

1

 

 

낙안민속

1

 

 

1

 

 

 

남해편백

6

2

 

 

2

 

2

대관령

1

 

 

 

1

 

 

덕유산

1

1

 

 

 

 

 

미천골

10

1

1

2

2

1

3

방장산

2

 

 

2

 

 

 

방태산

1

 

 

 

 

1

 

복주산

1

 

 

 

1

 

 

산음

1

 

 

 

1

 

 

삼봉

1

 

 

 

1

 

 

속리산

2

 

 

2

 

 

 

신불산

1

1

 

 

 

 

 

오서산

2

2

 

 

 

 

 

운문산

2

 



윤미선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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