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산학연이 뛴다!

2016.08.03 22:09:32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중간평가회가 8월 4일 강원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전략작목을 육성하기 위하여「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산업 관련 산·학·연이 협력하여 새기술의 조기 보급과 종합컨설팅 지원 등 단순 생산기능을 넘어 가공, 유통, 관광, 체험에 이르기 까지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양채류협력단(단장 강릉원주대학교 용영록 교수) 결구상추, 브로콜리, 파슬리, 아스파라거스 등 특화사업 육성을 위하여 농가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 전문위원 31명이 102명의 회원농가에 대하여 현재까지 현장방문 26회 143명, 교육·세미나 4회 61명, 교재제작 1회, 홍보 7회, 상품화 4건을 달성하였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양채류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국내 양채류 재배면적 및 시장 확대 △상품개발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올림픽 푸드 개발 △해외수출을 위한 글로벌 GAP 등 품질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채협력단(단장 강원대학교 박완근 교수)은 강원산채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융·복합사업 추진으로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을 연계시키는 교육 및 컨설팅에 역점을 두고, 기술전문위원 37명이 회원농가 120명에 대하여 현장방문 68회 248명, 현장교육 2회 35명, 홍보 8회를 추진하였다. 한편, △산채 팜파티 푸드 아카데미 교육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산채 음식개발 및 홍보 △심포지엄을 통한 6차 산업화 발전방안 모색 △신규 산채 및 산약초 발굴 △강원산채 광역브랜드 ‘산채바우’ 홍보 및 활성화를 통하여 부가가치 향상 등 도내 산채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사과협력단(단장 강원대학교 박성민 교수)은 기후온난화의 영향으로 과수 재배지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신규 과원조성 및 안정생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기술전문위원 38명이 회원농가 121명에 대하여 현장방문 10회 34명, 현장교육 12회 235명, 워크숍 및 세미나 4회 917명, 교재제작 4건, 홍보 4건을 수행하였다.

또한 △최적 화학적과 처리 기술의 개발 및 보급 △중·소과 생산체계 구축 및 기술 보급 △저장 중 생리장해 예측 제어시스템 보급 △산지 상품화 및 마케팅 교육 실시 △사과 부산물을 이용한 가공 기술 개발 △MA 소포장 기술보급 △애플 사이다 가공 기술 개발 보급을 도내 농가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박흥규 원장은“강원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앞으로도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을 통한 현장컨설팅, 세미나, 교육 등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연차평가를 통한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미선 기자 seoyi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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