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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

소규모 가공사업자 경쟁력 강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 방안 설명회 및 HACCP 교육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농산물가공사업자와 가공연구회회원, 가공아카데미 졸업생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설명회 주된 내용으로는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제조원을 농가법인에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로 변경되는 사항과 변경시 생산을 희망하는 품목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식품위생법 및 HACCP 교육도 진행됐다.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연매출 1억 미만 혹은 종업원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 그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군이 마련했다.


 예정성 한과 이금옥 대표는 “HACCP 의무대상품목 확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움을 얻었다”며,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대해  HACCP인증 지원하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강화되는 HACCP 및 식품위생 제도에 대응코자 소규모 가공업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제조원을 순창군으로 변경, 가공센터의 보유 장비를 좀 더 쉽게 농가들이 이용토록 추진해 순창군의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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