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장 이 · 취임식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됐다.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윤여일 부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전라북도연합회 정미숙 회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신정 회장(55세, 안성면)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해 관심을 모았다. 강신정 회장은 “여성 농업인의 권익향상은 물론,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와 교육을 주도해 무주군 위상을 높이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07년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한 강 회장은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안성면 지역 총무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안성면 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안성면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인력은행을 운영하며 사과 꽃과 열매솎기를 해 기금을 마련하고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주도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윤여일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신임 회장님과 손발을 맞춰가는 앞으로의 여정 속에서 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의 역량은 더욱 커지고 회원여러분의 열정은 더 뜨거워질 것”이라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는…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9 귀농인 영농정착기술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영농정착기술과정은 초보 귀농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기초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한다.교육생모집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교육은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와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귀농·귀촌 길잡이 △귀농과 창업설계 △귀농·귀촌 성공사례 △토양과 작물재배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총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교육점수 가산과 관련사업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진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촌 용수 관리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와 설계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 담당자가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20일과 22일 이틀 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입사 5년 전후의 실무 담당자 190명을 대상으로 토목직 기술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어촌 용수 관리 및 농어촌 지역개발 등 공사 주요사업의 기초가 되는 토목기술 역량을 높여, 보다 안전한 건설 환경에서 공사의 품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별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 유형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한 안전 수칙을 공유한다.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설계 단계부터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해 근로자와 주민이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 등 화학물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현장에서 안전한 농약 사용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함께 농약 안전사고 예방 실천운동을 펼친다.농촌진흥청은 농업인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연차별 실천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넘어짐 사고 예방을 주제로 결의대회를 열었고, 주요 농작업 사고의 위험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농기계 사고예방 실천은 상시 추진하고 있다.또한 농작업 사고예방과 안전관리 요령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안전관리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농업활동에 적합한 안전전문가를 육성, 농업인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20일 상록관 3층 대강당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및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입학생·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지평선대학 2018학년도 졸업식 및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2018학년도에는 친환경농업 과정 및 발효식품 과정 등 2개 과정 학생들이 총 20여회에 걸쳐 100여시간의 학사과정을 마무리 했으며, 발효식품 과정 고정순 씨와 문영순씨 등 2명이 각각 학장상을, 친환경농업 과정을 이수한 맹애나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15기를 맞이하는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배움의 산실로써 명성을 이어왔고, 이 날 영농에 종사하면서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6차산업’과정 및‘시설딸기’과정 등 2개 과정 121명의 입학생을 반갑게 맞이했다. 2019학년도 학사과정은 2개 과정에 대해 각각 22회 운영할 계획으로 6차산업 과정에서는 농촌 융복합 시대를 맞이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할 예정이며, 시설딸기 과정에서는 이론에서부터 실질적인 영농기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내 연구시설과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성석 위원장과 최용호 간사, 이정옥 위원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과학영농 기술보급 사업현황 설명을 듣고,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축산관리실, 조직배양실, 토양검정실 등 8개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특화작목 실증시험포 운영 중인 하우스 19개 동을 찾아 딸기 및 꽃묘 육성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담양군과 농업기술센터 현안사업인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건립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회의소, 풀뿌리경제지원센터 등 건립될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성석 산업건설위원장과 최용호, 이정옥 의원은 “담양식 자치농정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주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를 양계협회 등 생산자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23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생산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추가로 표시하여 기존의 6자리(생산농가, 사육환경)에서 10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논) 및 산성토양(밭)을 개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4월 19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에 접수받는 토양개량제는 2020~2022년 3년 동안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전체물량을 신청 받으며, 3년 중 1회 신청된 필지에 공급되며 전액 무상으로 공급한다. 토양개량제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가 등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된 농지에 한해 지원되며 원하는 토양개량제를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공급량은 논토양의 규산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의 산도를 pH가 6.5로 토양을 개량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농가별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법정리 단위로 실시한 토양검정을 근거로 소요량을 산출하여 결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은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농업환경 요소이기 때문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최근 이천시민들의 여가활동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용 텃밭 조성 및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 아파트, 공공텃밭 등에 ‘교육용 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교육용 텃밭은 학습과 체험을 목적으로 텃밭을 조성하고 작물을 재배하는 토지나 건축물 등을 말하며, 이천시는 이천시민들의 텃밭농업과 원예활동에 대한 욕구충족 및 여가활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도입했다. 다음 달 8일 신청 마감하는 교육텃밭 조성사업은 신청서류 접수 후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4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며 한 개소 당 5백만 원씩 지원한다. 사업 선정기준은 주소가 이천시 소재로 면적이 160㎡ 이상(약 50평),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텃밭이다.
화순군은 올해 귀농․귀촌 2000세대 유치를 목표로 관심 단계, 실행 단계, 정착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 7억8000여만 원을 들여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 지원 등 3단계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지역 유입 인구 중 귀농․귀촌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농촌 인구감소 대응책으로서 실효성이 높고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화순에서 특히, 늙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크다고 분석하고 도시민 유치에 더 적극적이다. ◆ 2018년 귀농․귀촌인구 4265명 ‘역대 최고’...인구 유입에 한몫실제 화순으로 귀농․귀촌한 세대와 인구 수 추이는 뚜렷한 경향은 없지만, 매년 유입 2100명 이상 귀농․귀촌했다. 국가통계포털 귀농․귀촌인 통계(매년 6월 말 공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화순 귀농․귀촌 인구는 2100여 명에서 2300여 명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 2018년은 눈에 띄게 늘었다. 화순군의 전출입 현황 등 인구동향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귀농․귀촌한 세대는 1793개 가구였고 인구는 4265명이었다. 전년(2299명)과 비교하면, 1966명(증가율 46.10%)이나 증가했다.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