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촌 용수 관리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와 설계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 담당자가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20일과 22일 이틀 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입사 5년 전후의 실무 담당자 190명을 대상으로 토목직 기술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어촌 용수 관리 및 농어촌 지역개발 등 공사 주요사업의 기초가 되는 토목기술 역량을 높여, 보다 안전한 건설 환경에서 공사의 품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별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 유형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한 안전 수칙을 공유한다.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설계 단계부터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해 근로자와 주민이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내 연구시설과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성석 위원장과 최용호 간사, 이정옥 위원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과학영농 기술보급 사업현황 설명을 듣고,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축산관리실, 조직배양실, 토양검정실 등 8개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특화작목 실증시험포 운영 중인 하우스 19개 동을 찾아 딸기 및 꽃묘 육성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담양군과 농업기술센터 현안사업인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건립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회의소, 풀뿌리경제지원센터 등 건립될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성석 산업건설위원장과 최용호, 이정옥 의원은 “담양식 자치농정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주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를 양계협회 등 생산자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23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생산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추가로 표시하여 기존의 6자리(생산농가, 사육환경)에서 10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화순군은 올해 귀농․귀촌 2000세대 유치를 목표로 관심 단계, 실행 단계, 정착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 7억8000여만 원을 들여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 지원 등 3단계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지역 유입 인구 중 귀농․귀촌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농촌 인구감소 대응책으로서 실효성이 높고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화순에서 특히, 늙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크다고 분석하고 도시민 유치에 더 적극적이다. ◆ 2018년 귀농․귀촌인구 4265명 ‘역대 최고’...인구 유입에 한몫실제 화순으로 귀농․귀촌한 세대와 인구 수 추이는 뚜렷한 경향은 없지만, 매년 유입 2100명 이상 귀농․귀촌했다. 국가통계포털 귀농․귀촌인 통계(매년 6월 말 공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화순 귀농․귀촌 인구는 2100여 명에서 2300여 명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 2018년은 눈에 띄게 늘었다. 화순군의 전출입 현황 등 인구동향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귀농․귀촌한 세대는 1793개 가구였고 인구는 4265명이었다. 전년(2299명)과 비교하면, 1966명(증가율 46.10%)이나 증가했다. 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판매업체 ‘화연물산(주)’(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0.05㎎/㎏) 초과(2.64㎎/㎏)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9년 1월 23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20일 농심관에서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용기술과 경정비에 대해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여성들이 활용할 수 있으며 농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소형트랙터, 보행관리기, 동력예초기’ 등에 대해 오전 이론교육과 오후 ‘기초기계 점검, 정비기술, 엔진고장 진단·정비, 운전조작’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다.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여성농업인이 농업기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보다 쉽게 조작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보급이 증가하고 지역사회에서 여성 농업인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농촌여성을 위한 농업기계 교육을 중점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서울 성동구)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김진의 회장(일산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이창호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무인 로컬푸드 코너 1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무인 로컬푸드 코너는 중소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 로컬푸드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대도시 시민들에게 산지에서 당일 생산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개점한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 내 무인 로컬푸드 코너에서는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20여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과채류 등을 판매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직매장 배송 대행으로 진열할 계획이다.농협은 무인 로컬푸드 코너 확대 외에도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사회적 기업 연대 강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날 개점을 계기로 NH농협은행 이용 고객에게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850명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방점을 두고 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월 20일「2019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농업과학기술이 창업과 혁신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첫째, 농생명 특허기술의 사업화 지원 둘째,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강화 셋째,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 확대 넷째, 스마트 농업기술의 상용화 다섯째, 신품종 종자보급 및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재단은 올해부터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더 고도화한다.우선 ‘강한특허’ 창출 지원을 위해 농진청 연구실별로 운영해 오던 맞춤형 변리사 제도(1실 1변리사)를 ‘과’ 단위로 개편하여 더욱 많은 연구실을 지원하기로 했다.‘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120억원 규모)은 지난해 국감 등 외부지적사항을 반영하여 우수한 업체가 더욱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개편했다.시제품 제작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8천만원에서 2억원으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8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곤충 먹이주기, 곤충모형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9곳 유아숲채험원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정기형 ▲체험형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행복나눔숲 ▲또래숲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정기형’은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월2회 정기적으로, ‘체험형’은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유아숲체험’은 차량 운행이 어려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행복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래숲’은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투어용인 숲체험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온라인에서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하는 제품(일명 ‘점 빼는 기계’)을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한 업체 32곳(제조업체 4, 수입업체 5, 판매업체 23)을 적발하여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블로그, SNS 등 온라인에서 점 등을 뺄 수 있는 기계가 판매됨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 판매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18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했다.점 등을 제거하기 위한 제품은 의료기기(전기수술장치)로 허가 받아야 하며, 현재 국내에서 허가 받은 제품은 3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