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우리나라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0년도『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를 공고했다.
시상내역은 선정된 8개 품종에 대하여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이다.
부상으로 대통령상은 5천만 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쟁력 있는 국내육성품종의 해외시장 진출유도를 위해 장관상으로 시상했던 수출품종상을 국무총리상으로 훈격을 격상했다.
또한 혁신상을 신설하여 신시장 개척, 내병충성, 기능성, 재배 기술혁신 등 특정 분야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품종에 대해서도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품종으로 품종보호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이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면 품종보호권 설정·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신청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육종기관, 종자업체, 개인육종가, 대학,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0년 2월 6일부터 3월 9일(33일간)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산업의 미래는 우수한 신품종 육성과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육종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