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슬로우푸드, 친환경농업은 농가의 정성처럼 맛있고
안전하다. 이유 없이 먹고 싶은 자극은 마음까지 가뿐하게 할 때도 있다. 안성친환경학교급식출하회 김근수 회장은 “친환경농사는 아무나 짓는 것이
아니라 관행농사와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아는 농사이어야 한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하며 소득창출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함께
친환경농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사명감으로 맛있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재배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지만,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농업인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며 감자 농사이야기를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