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전’을 만드는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평면 생활개선회원 2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90가구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명절 음식 모둠전을 준비한 것이다.
지평면 생활개선회에서 만든 모둠전은 지평면 30개 마을에 각 3가구씩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님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전다하며 안부 확인도 함께 했다.
이춘자 지평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맛있는 전을 먹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매년 생활개선회에서 전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평면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생활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음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