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3일부터 2024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확산·보급하고 주요 농업정책 홍보와 농업인의 현장 애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다. 또 농업인의 한해 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농 핵심기술과 정보 및 양평군의 친환경농업발전을 위한 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소득 창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읍·면 순회교육은 2024년 1월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2개 읍·면 지정장소에서 방문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품목별 농업기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지정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마케팅으로 나눠 구성하며, 식량·원예작물과 품목별 전문과정(한우, 부추, 수박, 과수, 우리밀, 비름, 양봉)의 교육을 비롯해 GAP, 온라인마케팅, 친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공익직불제 교육’을 읍면 순회교육에 편성해 온라인 접근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법정 의무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또 농업인 재해예방 등 농작업 안전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편성해 안정적인 지역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새해농업인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농업정책 분야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교육을 추진한다”며 “양평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교육을 통해 올 한해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추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