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업활동 및 결산 승인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활성화 의견 수렴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용식)는 지난 12월 14일 농촌진흥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지협 임원, 단위연구회 임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지협 사업활동과 결산 및 연구회 발전유공 포상, 우수연구회 및 우수회원 시상,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제14대 한지협 출발 1년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는 한편 앞으로 남은 1년을 더 큰 성과를 위해 단위연구회 임원분들께서 한 발 더 뛰어주기”를 당부했다..
농진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 올해 한지협의 가장 큰 변화로 ▲단위연구회 과제활동시 농촌진흥청 관련연구부서와 협업 ▲마늘양파, 유해물질분석 신규연구회 조직 ▲ 회원 가입대상 확대 등 활발한 과제활동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2025년에는 스마트농업으로 전환, 현장수요 중심 공공성 사업 발굴로 지방과 중앙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지도연구회 발전 유공 장관상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정경태지도사,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최현경 농촌지도사 등 11점을 시상했다. 또한 우수연구회상에는 포도 연구회가 대상을 받았고, 유기농업, 토양환경 최우수상 등 6점, 우수기관상은 충청남도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등 3점, 우수회원상 대상에는 수경재배 김영석 지도사 등 21점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내년에는 조직 재정비를 통한 운영 내실화를 위해 우수연구회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센터 프로그램 협업, 신규 지도공무원 현장역량과정 확대개편으로 단위연구회 회원이 지역현장 수요에 맞는 현장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