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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양양농업기술센터 김순정소장

"시장지향 농업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

농업의 목적도 성장하고 발전하며 지속가능한 소득이 창출되어야 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김순정 소장은 농가 경영의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영농현장을 가장 뜨겁게 뛰어 다니며 농가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행적인 방식보다 농가경영에 중점을 두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소비자는 냉정합니다. 생산자가 아무리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소비자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판매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 만족과 소비자 창출을 위해 양양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시장지향 농업을 구축하기 위해 혁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순정 소장은 “경쟁력 있는 양양농업을 지속하기 위해서 우수한 인재 확보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년농부를 육성하는 것이 농업발전에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핵심인력에 육성 전 직원들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색 좋은 양양 지역에서 생산되다

양양은 해양성 기후대에 위치하여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서늘하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여 화색이 선명하고 절화 수명이 오래가는 아름다운 꽃을 생산하고 있다.

90년대 중반 백합수출을 역동적으로 수출했던 양양은 농가 고령화로 화훼 전체 농가는 이제 10여명으로 줄었지만, 화색과 품질 등이 우수하여 경쟁력 있는 양양 화훼를 지켜 나가고 있다.

김순정 소장은 “90년 초 벼농사 10a당 70만원이었다면, 화훼는 천만원의 소득을 올릴 정도로 수출 환경이 좋았다. 초창기에 화훼유통 구조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품종 다양화 등으로 화훼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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