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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

백합 첫 수출하는 양승보 대표

“타 작목에 비해 소득이 좋다”

청양농업의 경쟁력을 성장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지역 특화 틈새작목 시범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백합’이 100여일의 재배기간을 통해 탐스런 꽃 봉오리를 드러내며 첫 수확과 함께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석화 청양군수는 백합 농장을 방문하여 “불모지나 다름없는 청양 지역에서 꾸준히 화훼를 생산하며, 수출 길을 열어가는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 어려운 가운데 백합 품목을 또 하나의 농가 소득 작목으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수출 길을 열었다. 화훼농업도 반드시 부가가치와 이익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각도로 지원하겠다. 우리 청양농업이 최고의 경쟁력을 가져야 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백합 수출 길 열다

“작목전환을 고민하면서 지난해 일본 화훼시장을 둘러봤는데, 백합 수출에 대해 생각하게 됐죠. 수출 해 볼 만하다 생각하고 2017년에 도전했어요.”

양승보 대표는 지난 7월과 8월에는 토양 속에 있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20여일의 토양 소독을 마치고, 9월 8일 식재하여 12월 10일부터 수확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 출하와 일본 수출로 농가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백합 품종은 시베리아(Siberia)라는 흰 꽃으로, 순수한 사랑·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꽃말과 함께 향기가 좋아 연인들의 선물로 인기가 높다.

양승보 대표는 “우리가 재배한 백합을 수출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설렜다. 청양 지역에 백합 재배가 정착되면 내수시장과 수출농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고 싶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배기술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대표는 “겨울철 수막과 보온만으로도 백합을 재배할 수 있다는 것은 경영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 겨울철 새 소득 작목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보 대표는 “백합 구근값이 부담되지만, 백합 농사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국내외 사정에 의해 화훼가격 변동이 있을지라도 새로운 재배기술과 품질향상 또한 경험에 의한 노하우를 습득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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