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에 제26대 안치호(62세)씨가 취임하고 제25대 홍행표 회장이 이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1월 30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5대․제26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고충홍 의장 및 도의원, 농업기술원 이광석 원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 회장, 도농업인단체 정선태 회장 및 농업인단체장, 농협조합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임하는 홍행표 회장은 제69회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개최 등 3년 동안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발전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감사패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취임하는 안치호 회장은 직전 회장단, 감사, 사무처장 등 임원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안치호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시연합회, 읍면 지구분회 유대강화로 조직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회원들의 농업 전문기술 향상 등 역량강화와 함께 농업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6대 신규 임원은 이문병(한림) 수석부회장, 김경지(예래) 정책대외협력부회장, 양영일(도남) 여성부회장, 이기승(조천) 및 김성훈(대포) 감사로 2021년 1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취임식에 앞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7년 수입 지출 결산 및 2018년 예산 보고 및 승인이 이뤄졌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의 보급 및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농촌 청소년과 농업인 후계자 지도․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현재 도농촌지도자회는 20개회 1,296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