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5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이공계 여대생들이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지도 연수’를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취업탐색지도 기관으로 선정돼, 여대생을 위한 다양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또 한 번 취업 탐색 지도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화학, 식품, 생명 분야의 여성 전공자 15명을 활발하게 지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하는 ‘브런치토크’ △ 연구사 취업 특강 △ 연구실 탐방 △ 1:1 상담 등 취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 전경미 농업연구사는 “여성과학자로서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농업 분야의 진로와 취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보람 있다. 농업연구사 혹은 여성과학자로 성장해 연구 분야에서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