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바쁜 봄 영농철을 맞아 실시했던 춘계방학을 끝내고 농업인대학과 야간교육 과정 등 본격적인 학사일정을 재가동했다.
올해 제11회 청양군농업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양봉심화반과 매주 목요일 양념채소반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학업 열기 속에 강의실이 매번 가득 차고 있다.
또 야간 교육과정은 매주 수요일 스마트농업 및 지역공동체 리더반과 매주 목요일 산야초반으로 운영된다. 하루의 농사일을 마치고 저녁 7시에 모여 과정당 40여명의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농업 및 지역공동체 리더반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교육으로 미래 핵심농업인 스마트팜을 집중 교육해 청양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정예농업인 그룹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