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지순환 소장
강원도특별자치도 인제읍 덕산리 일원 10만 5,700㎡에 새롭게 자리한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청사의 약 5배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의 본관동과 2층 규모의 교육동, 연구동으로 조성됐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의 시설로 더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신청사 조성 사업에 착수해 올해 5월 준공했다. 신청사에서 만난 지순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제군 농산물의 안전 생산과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Q. 농업 발전, 농촌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점은. 지난해부터 농자재와 비료 가격 등이 대폭 상승했고, 농업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가 가파르게 올라 농업 생산비가 폭증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인제군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축협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인제군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 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어느 시군도 시행하지 않았던 영농자재 반값 지원, 축산농가 가축약품 반값 지원, 농산물 운송료·포장재 지원 등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적극 행정에 노력하고 있다. 다만 농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대다수 선진국이 많은 보조금으로 농촌과 농업을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