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발생 동해 발생 과원에서 수세 저하, 생육 불량 및 심한 경우 고사주가 발생한다. 동해 양상은 가지가 부분적으로 고사하거나 심하면 주간의 지제부위(주간의 지면과 접한 부분) 수피가 세로로 터지며 목질부와 분리되고 갈변하다 점차 검게 된다. 위쪽 가지로 수액이 이동되지 않아 서서히 지상부 가지가 고사한다. 봄철 저온과 서리 피해로 수세가 약한 나무에서 부분적으로 줄기가 고사하고 생육이 부진한다. 석류의 내한성은 품종에 따라 다르나 보통 성목의 경우 휴면기에 -8~-12℃ 정도면 동해 피해를 입는다. 유목의 경우는 매우 약하여 -5℃ 정도에서도 피해를 받는데, 경사지보다는 구릉지의 산간계곡 평탄지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났다. 봄철 휴면이 타파되어 수액이 이동하는 시기나 4월 상·중순 꽃샘추위로 –1~-3℃에 몇 시간 지속되어도 가지나 새순에 동해 피해 발생한다. 겨울철 최저기온이-5~-8℃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지역은 동해 피해가 자주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하천 주변이나 찬 기류가 오랫동안 정체하는 곳, 서리 피해를 자주 받는 곳 등은 석류재배를 피해야 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차잎말이나방 : 봄에 새잎이 나오는 시기에 어린 잎을 실로 말고 속에서 부드러운 잎을 식해하며 피해 받은 잎은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기형이 된다. 장님노린재 : 봄에 나온 어린 잎에서 흡즙하여 갈색 반점이 생기며 잎이 기형이 되는 피해를 준다. 말매미 : 1년생 가지에 빗살 같은 흠집이 있어 심한 가지는 고사한다. 말매미의 가지 속 산란에 의한 피해 발생한다. 석류 병해충 방제력 대상 병해충 : 열매썩음병, 복숭아명나방, 주머니깍지벌레, 목화진딧물 등이다. 방제시기 : 5월 하순, 6월 중순, 6월 하순, 8월 상순, 8월 하순 등 5회이다. 장마기간이 길거나 강우량이 많을 경우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 적용약제 : 열매썩음병(아족시스트로빈, 플루퀸코나졸, 플루실라졸), 복숭아명나방(람다사이할로트린, 티아메톡삼, 루페뉴론, 에마멕틴벤조에이트, 피리달릴), 주머니깍지벌레, 목화진딧물(파라핀 오일) 등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발생생태 및 방제 약충과 성충이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 먹으면서 생활 하므로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피해를 받은 과실은 피해 부위가 움푹 들어가며, 기형과가 되어 상품가치를 저하시킨다. 가루깍지벌레는 연 3회 발생하며, 알덩어리로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한다. 월동한 알은 4월 하순~5월 상순경 부화하여 나무 줄기에서 서식한다. 봉지 내 과실로 이동은 2세대 발생 약충이 나타나는 7월 상순경이다. 1세대 성충은 6월 하순, 2세대는 8월 상중순, 3세대는 9월 하순에 나타나며 3세대 성충이 월동난을 낳는다. 월동기에 거친 껍질을 긁어내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 성충은 약제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부화약충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 적기는 월동한 알이 부화하는 5월 상순, 2세대 약충 발생기인 7월 상순, 3세대 약충 발생기인 8월 하순경이다. 피해가 심한 과원은 약제가 주간 부위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과실의 봉지씌우기 전에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봉지 속의 과일에 발생됐을 때에는 약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봉지가 젖어 과실에 붙을 정도로 살포해야만 효과가 있다. 깍지벌레 천적으로는 가루깍지먹좀벌, 가루깍지좀, 남색깡총좀벌 등이 있
목화진딧물은 겨울철에 무궁화, 부용, 석류나무 등에서 월동하여 생육기에는 과수뿐 아니라 각종 채소작물과 초본류 등 매우 넓은 기주범위를 갖는 해충이다. 주로 새순과 꽃봉오리는 물론 꽃받침에서 즙액을 빨아 먹는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감로 배설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로 생육을 억제하며 열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알로 월동하여 4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날개 달린 유시충이 되어 기주식물로 확산한다. 안정된 먹이를 찾으며 무시충으로 단위생식하며 급속도로 밀도가 증가한다. 석류의 새순이 돋아나는 5월 하순에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피해를 심하게 받은 경우 가지 길이가 짧아지고, 잎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아 기형이 된다. 자연상태에서 진딧물 천적으로 무당벌레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발생량이 많은 경우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목화진딧물과 주머니깍지벌레 등에 관해 <팜앤마켓매거진11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복숭아명나방은 복숭아, 밤, 석류 등 과수류뿐 아니라 옥수수, 양파, 등나무, 목화, 침엽수 등 17과 44종을 가해하는 기주범위가 넓은 해충이다. 연 2회 발생한다. 다 자란 유충으로 고치 속에서 월동 후 성충은 6월 상순에 우화하여 복숭아, 석류 등 과실에 산란하는데 1마리가 여러 개 과실을 식해 한다. 2회 성충은 9월 상순에 최고의 발생 밀도를 보인다. 복숭아명나방은 어린 과실에서 성숙 과실까지 과일의 꽃잎 부분에 침입하고 식해 하며 배설물을 분비하여 썩게 만들거나 상품성을 떨어뜨리지만 과일 내부 피해는 거의 없다. 복숭아명나방은 침입 구멍으로 똥을 배출하지 않아 복숭아순나방과 다르다. 배설물은 꽃받침 내부에 실로 철해져 있으며, 다 자란 유충은 꽃받침 내부에서 고치를 만든다. 착과기인 6월 중순 이후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착과 후에는 봉지 씌우기로 피해를 예방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남부지역에서 복숭아순나방은 노숙 유충으로 나무껍질 사이, 봉지 잔재물 등에서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연 4~5회 발생한다. 6월 이전에는 신초의 선단부로 먹고 들어가 신초가 꺽임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후는 과실을 주로 가해한다. 복숭아순나방은 주로 열매자루 주위로 침입하여 과일 내부에서 가해하는데, 과면의 작은 구멍으로 똥을 배출하고 과육부를 식해하며 유충은 등황색을 띄나 약간 붉으며 움직임이 빠르다. 피해 받은 과일은 내부에서부터 썩게 되며 다 자란 유충은 과일에서 탈출하여 밖에서 고치를 지은다. 착과 후 과일 봉지씌우기를 하여 예방하거나 착과기 이후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발생생태 및 방제 병 발생 초기에는 열매의 끝부분으로 병원균이 침입하여 수침상으로 물러지면서 갈색으로 변색되고 나중에 암갈색으로 변한다. 생육 중에는 열과나 상처난 부분 또는 건전과일과 이병과일끼리 서로 맞닿는 부분으로 병원균이 침입되어 2차 발병된다. 이 병은 과일이 형성되는 시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성숙기까지 발생하며 심하게 감염된 열매는 부정형의 병반이 융합하여 열매 전체로 확대되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어 떨어지거나 미이라가 된다. 감염된 과일을 잘라보면 주로 열매의 끝부분으로 감염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간혹 상처 부위로 감염되기도 한다. 분생포자 모양은 단세포로 방추형이며 끝부분이 뾰족하고 갈색 또는 올리브색을 띠고 있다. 균사 생육은 10~35℃까지 가능하며 최적온도는 25℃이다. 또 강우가 많고(7~8월) 온도가 높은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심하게 발생하는데, 석류 개화기부터 발생하여 수확기까지 피해를 준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줄기썩음병 Botryosphaera dothidea 초기 : 껍질이 딱딱하게 경화되지 않은 1~2년생 가지에 타원형의 흑갈색 병반이 생기고 목질부도 일부 갈변된다. 중앙에 까만 소흑점(병자각)이 생긴다. 중기 : 병반 부위가 치유되면 병환부위는 함몰되어 목질부가 보이며 껍질은 탈락하여 움푹 패인다. 후기 : 피해가 심할 경우 병반이 겹치면서 줄기 전체가 울퉁불퉁해지며 가지가 고사하고, 가지 아래쪽 열매는 빗물에 의한 전염으로 검은 반점과가 된다. 탄저병 Colletotrichum acutatum 과실이 형성되는 생육 초기부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발생하며 암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낙과되거나 미이라가 된다. 발생 초기에 과실의 끝부분이 갈색 또는 암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조금씩 변색되기 시작하여 안쪽으로 수침상으로 썩으면서 심할 경우 과실 전체가 부패된다. 포장에서 열매썩음병과 병징이 유사하여 육안진단이 어렵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방제법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