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철 결핍증은 신엽에서 나타난다. 신엽에서 나타난 초기증상은 엽맥은 진한 녹색을 띠고 엽신만 황화되는 엽맥간 황화현상이다. 1) 증상 철 결핍 증상이 발생한 후 하층부로 확산된다. 결핍증상이 심화되면 엽맥간 황화현상이 엽 전체 황화현상으로 변화된다. 2) 원인 Fe을 함유하지 않거나 Fe 함유량이 낮은 비료를 지속적으로 시비할 경우 철이 결핍된다. 근권부 pH가 7.5 이상으로 높아지면 토양 Fe의 가용성이 감소하여 식물 흡수량이 적어진다. 근권부의 P 농도가 너무 높을 때 Fe 흡수 억제하고, 근권부의 Cu, Mn 또는 Zn 농도가 높아지면 Fe의 흡수가 억제된다. 3) 교정 시비 방법 Fe을 포함하는 비료를 시비한다. 황산철[FeSO4·7H2O]을 물 100L당 120~300g 용해시킨 후 토양에 관주 처리한다. 관주 후 잎을 물로 씻어 잎에 묻어 있는 철을 씻어낸다. 경엽처리는 식물에 피해를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한낮 온도가 높은 시기에 엽면시비하지 말아야 한다. 근권부 pH가 7.5 이상인지 확인하고, 이 보다 높으면 pH를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노엽에서 증상이 발생하는데 잎의 가장자리가 마르면서 점차 안쪽으로 확산된다.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엽맥 부분은 황화되고 엽신은 푸르게 남아있는 엽맥간 황화현상이 나타난다. 1) 증상 증상이 더욱 진행되면 엽맥간 황화현상이 윗부분으로 번져가면서 노엽에서는 잎 가장자리부터 안쪽으로 괴사한 증상이 점차 번져간다. 일부 품종에서는 엽맥 사이가 숯을 칠한 듯한 검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엽맥간에 대형의 불규칙한 반점이 생긴 후 괴사하고 잎 가장자리로부터 안쪽으로 괴사하는 증상이 번져가기도 한다. 2) 원인 작물의 양분 요구도 보다 시비량이 적을 때, 작물 재배 전 근권부 조제과정에서 백운석계 고토석회[CaMg(CO3)2]를 혼합하지 않고 탄산석회(CaCO3)나 기타 Ca을 함유된 비료를 이용하여 토양산도 교정을 한 경우 발생한다. 또 20-10-20 또는 20-20-20 비료와 같이 Mg이 포함되지 않은 비료를 시비하고 Mg 함량이 높은 비료(예, 14-0-14 또는 15-0-15 등)를 장기간 시비하지 않은 경우이다. 재배온도가 낮을 경우 비료 흡수량이 적어져 식물체 내 Mg 함량이 낮아진다. 관수 횟수가 많아 근권부의 함수량이 높게 유지되면 Mg 흡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