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성재배의 육묘 육묘 초기가 고온이기 때문에 특히 8월에 파종한 경우에는 첫 번째 화방의 착생 절위가 상승하고 꽃이 빈약해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꽃눈분화 및 개화가 촉진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포기 사이(주간, 株間)를 충분히 넓게 하여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온도를 낮춘다. 관수 제한에 의해 뿌리에서의 양분 흡수가 저하되면 화기형성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육묘에서는 관수 제한보다 오히려 온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등 병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반촉성재배의 육묘 이 작형의 육묘기는 저온, 약광의 조건인 경우가 많다. 육묘 일수는 약 70일 전후로 장기 육묘이다. 정식 후 저온조건에 놓이게 되므로, 육묘 중 정식 후에 대비하여 저온에 내성(耐性)을 갖는 모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형과의 발생을 방지하고 모종의 생육, 꽃눈의 발육 두 가지 측면에서 적은 양의 광선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온도와 수분을 조절하여 모종을 키울 필요가 있다. 정식 후 과실의 형태는 육묘 중의 온도조건에 의해 결정된다. 난형과의 발생은 화아분화 전후의 저온(6∼8℃)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접수 준비는 어떻게 할까요? 접수는 배나무잎검은점병 등의 병해충 피해가 없는 나무에서 채취한다. 수관 외부에서 1m 이상 자라고 여름철에 2차 자람을 하지 않은 충실한 발육가지를 골라서 사용한다. 채취 시기는 수액이 이동하기 전인 2월 상중순에 하며 보관은 온도 2∼5℃, 습도 80∼90%가 알맞으므로 서늘한 창고나 냉장고에 보관한다. 많은 양의 접수를 보관할 때는 PE 비닐에 넣고 밀봉하여 보관하면 건조를 막을 수 있어 좋다. 접목하기 하루 전에는 접수를 꺼내어 접수 온도와 바깥 온도가 같도록 한다. 접목하고자 하는 접수는 기부 쪽의 잎눈과 상단 부위의 꽃눈이 있으므로 충실한 잎눈을 골라 접목을 실시하면 생육이 좋다. 높이접 시기 대목의 수액이 이동하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므로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에 걸쳐 실시한다. 접목 시기는 늦을수록 생육이 부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높이접 요령(높이접용 접수 길이) 눈이 1∼3개 붙어 있는 짧은 접수를 이용하는 높이접 방법을 단초 높이접이라고 하고, 20∼100cm 정도로 긴 접수를 이용할 경우에는 장초 높이접이라고 한다. 장초 높이접은 단초 높이접에 비해 접수의 소요량이 많고 접목 노력이 많이 들며, 접목 활
모든 부위에서 발병한다. 뿌리에서는 표면에 흑색의 부정형 병반이 생기고 흑변부가 점차 내부로 침투해 근경 내부의 유관속까지 도달한다. 감염된 근경을 절단해 보면 유관속이 검게 변해 바퀴모양으로 둘러싸여 있다. 잎에서는 암갈색의 원형 내지 타원형 병반이 형성되고, 심하면 병반이 파괴되어 구멍이 생긴다. 엽병에서는 세로로 긴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어 엽병을 에워싸면 그 부분이 부러지기 쉽다. 병 발생은 4월에 기온 상승과 동시에 시작되고 5∼6월에 증가하지만, 7∼8월의 고온기에 억제된다. 그 후 기온이 낮아지면서 다시 증가하여 11월까지 발병한다. 방제방법 • 무병묘를 육묘하고, 감염된 잎과 줄기 등의 잔재물을 제거한다. • 배수를 좋게 하여 토양의 과습을 방지한다. • 연작을 피하고 다른 작물로 윤작한다. • 발병 초기에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 발병 초기에 등록약제 피라클로스트로빈 유제, 트리플루미졸 수화제를 경엽에 살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실버세대의 인지건강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인지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물 관련 유효성분 및 기능을 포함한다. 식물의 재배 난이도가 쉽고, 의식주 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 16종을 선발했다. 인지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의 주요 기능은 항산화, 항염증, 숙면, 소화 촉진, 심장과 신경 강화, 탈취, 항균, 혈액순환, 기억력증진 등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동면 휴면기 높이가 3.5m정도로 자란 것은 연장지의 잘라 돌림을 하지 않는다. 주간을 일찍 낮추면 측지가 굵어지고 도장지가 많이 발생한다. 주간상의 꽃눈은 꽃봉오리를 솎기하여 과대를 형성시키도록 하고, 20cm정도 자란 측지 선단의 꽃눈은 따낸다. 또한 30cm이내의 약한 측지는 20cm에서 자르지만, 그외는 제거한다. 후지 이외는 2눈 정도 남긴다. 이 시기의 강한 측지는 주간과의 비율이 나쁘고, 후에 굵어져 수세도 강해지고, 결실이 기대되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줄기의 나지 부분에는 아상처리를 실시한다. 3년생의 착과수는 10~15개 정도로 하되 과대를 만들어 착과시킴을 원칙으로 한다. 모양, 색, 크기 등이 균일한 사과 생산을 위한 것이다. 물론 홍로 사과는 더 착과가 가능하지만, 과다 착과시 수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에 유의한다. 생육기 주간의 연차 변이지의 아랫부분에서 나온 강한 측지는 꼭 제거한다. 신초가 23cm정도 자라면 20cm에서 적심한다. 적심 후의 측지는 수평이 되도록 E클립을 걸어 주간과의 각도를 넓혀준다. E클립은 적심할 때부터 수시로 걸어준다. 적심후의 관리 주간과 측지 간에 세력 차이가 나타나게 한다. 적심
일반 육묘(포트 육묘) 플러그 묘 도입 전 종래의 육묘방식이다.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직접 육묘를 하는 자가생산 형태이기 때문에 육묘를 위해 시설이나 자재 또는 파종부터 노력까지의 관리노력을 필요로 하며, 정식 작업도 플러그 육묘에 비해 노력을 요한다. 그러나 직접 육묘하기 때문에 정식 후 생육을 예측한 생육조절을 할 수 있고 모종의 노화가 늦으며 정식 적기의 폭이 넓다는 이점이 있다. 플러그 육묘 플러그 묘는 전문 공정육묘장에서 길러진 모종을 구입하여 이용한다. 재배농가의 경우 육묘를 위한 시설이나 자재,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정식 노력도 일반 포트 묘를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덜 든다. 모종의 노화가 빠르고 정식 적기의 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포트 묘에 비해 육묘기간이 짧기 때문에 정식 후 수확 개시까지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작형별 육묘 일수 토마토는 온도, 광 등 환경조건에 따라 생육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작형별로 파종부터 정식까지의 소요일수가 달라진다. 정식에 적당한 토마토 묘는 본엽이 7∼9매 전개되고 첫번째 화방의 꽃이 10% 정도 개화된 묘가 적당하다. 대개 정식일을 역산해서 저온기 육묘는 50∼60일 전에 씨앗을 뿌리고, 고온기 육묘는
정지·전정 화상병 이외의 일반 병징의 가지는 제거하고 전정 후 절단면은 티오파네이트메틸 등 도포제를 처리하여 상처 부위 노출을 차단한다. * 사과 도포약제(3종) : 티오파네이트메틸, 이미녹타딘트리아세테이트·티오파네이트메틸, 플루퀸코나졸·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 도포제 * 배 도포약제(1종) : 티오파네이트메틸 제거된 가지는 다른 나무와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반드시 소각 또는 파쇄 후 매몰처리 방법에 준하여 처리해야 한다. 수세에 따른 전정 작업을 실시하여 나무의 건전한 생육을 유도한다. 발생우려 지역에서는 절단전정을 삼가고 가능한 솎음전정 위주로 전정 작업한다. 과도한 강전정은 웃자란 가지의 발생을 야기한다. 배나무는 가지 등쪽 전정 시 그루터기를 많이 남기면 도장성 햇가지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그루터기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도포제를 처리한다. 수체관리 수관 상부에 발생한 세력지는 조기에 제거하여 수관내부에 광 투과가 양호하도록 나무를 관리한다. 사과 원줄기에 발생하는 불필요한 웃자란 가지는 절단전정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하여 상처 부위를 최소화한다. 아래로 늘어진 사과나무 가지는 지면 위 50cm 위에 배치되도록 유인한다. 사과나무 방제 및 햇빛 투과에
프로그램 목적 현재 인구 고령화가 더욱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문제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과 감각 자극 정도를 고려하여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텃밭정원을 주제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텃밭정원의 주변 환경과 식물의 변화를 인식하고 자연과 교감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갖도록 했다. 또한 식물자원과 다양한 도구 및 재료들을 활용한 텃밭정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지건강 활동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인지건강 증진과 함께 신체 근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텃밭정원 중심 인지건강 치유 활동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내용 체계 본 프로그램은 의(衣)·식(食)·주(住)와 인지중재접근법(인지자극·인지훈련·인지재활)을 기반으로 한 실버 인지건강 개선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총 10회기로 구성하였다. 의(衣)·식(食)·주(住) 3가지 라이프스타일 유형 중 의(衣)는 나와 우리로 구분하고 세부적으로는 ‘자신 돌보기’, ‘표현하고 코디하기’, ‘마음 나누며 함께하기’ 3가지 하위요소로 구성했다.
사과나무의 생육중인 어린순을 손으로 잘라주는 작업이다. 신초가 23cm 정도 자라면 3cm를 손으로 자른다. 년 2~3회 실시하는데, 5월 중·하순 1차, 6월 하순~7월 상순에 2차를 실시한다. 물론 지역에 따라 작업 시기가 다를 수 있다. 강한 신초는 3차 적심을 할 수도 있다. 1회 적심으로 14일 정도 생육이 정지된다. 또한 적심을 하면 측지가 처지지 않아 튼튼해지고, 측지의 굵어짐이 방지된다. 적심 안쪽 눈의 발달로 가지 안쪽부터 나지 없이 골고루 꽃눈 만들기가 용이하다.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신초를 관찰하여 23cm 자라면 20cm에서 적심을 실시한다. 측지의 수평 요인 사과나무 측지의 수평 유지 시기는 적심후 목질화 되기 전에 유인을 실시한다. 유인도구는 E형 유인기가 가장 좋으며, 끈 등의 이용도 무방하다. 유인각도는 수평유인을 원칙으로 한다. 수평 유인 후에는 광 투과율을 높여 많은 측지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양분의 흐름을 균일하게 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토마토는 모종의 소질이 정식 후 생육, 꽃의 소질, 과실의 모양 및 크기, 수확 소요기간, 수량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모종을 기르는 기간 동안에 영양생장(줄기잎뿌리 등 영양기관의 생장)과 생식생장(꽃눈분화, 꽃과실·종자 등 생식기관의 생장)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적절한 환경조절로 모종의 생육을 균형적으로 발달시켜야만 정식 후 생육이 좋은 식물체로 성장할 수 있다. 토마토에서 꽃눈분화의 시작은 육묘환경과 모종의 발육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씨앗을 뿌린 후 25∼30일경으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화방이 분화되는 시기는 본엽 2.0∼2.5매가 전개되었을 때로, 토마토 모종이 아주 어린 시기에 꽃눈분화가 시작된다. 두 번째 화방이 분화되는 시기는 보통 씨앗을 뿌린 후 34∼38일경으로 첫 번째 화방이 분화된 뒤 9∼13일 후이다. 이때 첫 번째 화방은 이미 5∼6번째 꽃까지 분화가 이루어져 있다. 세 번째 화방의 분화는 씨를 뿌린 후 43∼47일째로 두 번째 화방이 분화한 약 9∼11일 후이다. 첫 번째 화방의 첫 꽃은 씨앗을 뿌린 후 약 60일경에 피는데, 이때 이미 첫 번째와 두 번째 화방의 분화가 이루어졌고, 세 번째 화방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