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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상주농업기술센터 육심교소장

“소비자 지향농업으로 상주농산물 경쟁력 높인다”

“재배기술, 경영, 정보 등의 활용으로 소비자 지향농업일 때 농업의 경쟁력이 결정 된다고 봅니다. 가속화 되는 개방화 시대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권역별 농업의 패러다임으로 상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농업기술센터는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육심교 소장은 “농업은 아이디어와 재배기술 등에 따라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산업이다. 상주의 곶감, 한우, 시설오이, 육계, 양봉 등은 전국 1위, 쌀과 배는 경북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 대한민국의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농업 자체가 값진 보석이며 상주의 자랑이다

‘찾아오는 상주 농업·농촌’이라는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육심교 소장은 “상주의 자랑은 단언컨대 농업이며 핵심산업으로 상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먹을거리 생산이 아니라 차별화된 품질과 생산량이다. 곶감, 배, 쌀, 한우, 오이, 양봉 등이 1순위를 유지하고, 생산액도 1조 2천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상주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한 품목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목표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따라서 농업인구는 증가하고 재배기술도 향상되어 농산물 생산량과 품질이 탁월할 수밖에 없다.

“소비자맞춤형과수단지 육성, 식량작물수출생산단지, 국내육성품종 보급 등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지도사업을 펼치며, 농가들은 상주농업의 역사성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최상의 상품을 출하하는데 노력합니다. 또 수출을 통해 내수시장의 가격안정화와 대한민국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들이 자랑스럽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농업 자체가 값진 보석이며, 자랑입니다.”

상주는 쌀을 캐나다, 미국 등으로 처녀 수출했을 뿐만 아니라 곶감, 선인장, 배, 사과, 복숭아 등 총 19개 품목을 미국, 홍콩 등을 비롯하여 15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곶감은 미국, 캐나다, 홍콩 등으로 꾸준하게 수출하며 곶감산업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 또 포도 수출단지는 국내 최초로 중국 수출 길을 열었고, 캐나다, 호주, 미국, 싱가포르 등 세계시장에 20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한다.


농가들이 만족해하는 농기계임대사업장

총 6개소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기술센터는 연간 1만대 이상 임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농가들로부터 농기계들이 인기를 누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농가들의 편리를 위해 지역별 품목에 맞게 농기계를 배치하여 농가들의 농작업을 효율화했다.

특히 육 소장은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를 추구했다. 6개소 임대사업장을 구축하여 농기계 사용관리 등 소프트웨어 부분을 개선했다. 특히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사용과 농기계용기술 증진을 위해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만 총 40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정도로 농기계 이용율이 높고, 앞으로도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교육은 지속된다고 밝혔다.


부농의 상주, 소비자가 찾는

상주 농산물 생산에 최선

“농업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맛있게, 안전하게 디자인할 때 소비도 증가하고 농가 소득도 향상될 것입니다. 상주농산물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매혹되기 시작했고, 우리 상주농업은 단순히 생산하는 농업에 고정시키는 시선이 아니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과 기술보급에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기간산업인 농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풍요로운 복지농촌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경쟁력 있는 상주농업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육심교 소장은 농산물의 가치를 담은 친환경농산물 확대는 물론 기능성 농산물 생산에도 품목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현재는 상주 우수농산물인 감과 포도 등을 이용하여 최고의 발효식초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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